2019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기업협력사업 그룹컨설팅 성료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들과의 컨설팅 및 강의 실시, 전국 각지에서 펼쳐져
2019-10-01 이석만 기자
[뉴스렙] 문화예술과 기업과의 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협력사업 그룹컨설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지난 7월 31일부터 9월 25일까지 8주간 기업협력사업 그룹컨설팅을 CSR포럼과 함께 운영했다. 또한, 부산 및 대전에서 기업 사회공헌 실무 책임자들과 일일 강의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기업협력사업 그룹컨설팅은 ‘2019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기업협력사업 공모’에 참여한 예술기업·단체를 대상으로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로부터 강의와 컨설팅을 받으며 기업과의 협력사업 기획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론교육과 실전 워크숍을 함께 진행한 이번 그룹컨설팅은 실무 활용 가능 교육, 맞춤형 제안서 작성 교육 및 기업 담당자와의 네트워킹 기회에 초점을 맞췄다.
CSR포럼 김도영 대표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예술기업·단체는 기업 사회공헌을 이해하고, 기업은 사회공헌 사업을 기획하는데 문화예술 분야가 효과적이고 차별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시간이 됐다. 그룹컨설팅 과정에 참여한 기업과 예술기업·단체 간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기로 상호 협의한 사례가 현재까지 참여 예술기업·단체의 약 15%이다. 앞으로 기업과 예술기업·단체의 지속적인 협력사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그룹컨설팅에 참여한 예술기업·단체 중 우수한 10개를 선정하여 많은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들에게 제안 피칭하는 ‘문화예술+기업 만남의 날’ 행사를 10월 2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