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골 남은 차범근 기록…토트넘vs뮌헨, 손흥민 징크스 깰까

2019-10-02     박주희 기자
(사진=tvN

[뉴스렙] 손흥민이 '뮌헨 징크스'를 깨고 차범근을 넘을지에 시선이 쏠렸다. 

토트넘은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바이에른뮌헨과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 포인트 중 하나는 손흥민이 뮌헨의 골문을 뚫을지 여부다. 

손흥민의 출전이 유력시 되며 손흥민의 득점에 유독 큰 관심이 더해졌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까지 뭰헨과 총 8번의 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한골도 넣지 못한 '징크스'가 부른 이슈다. 

손흥민은 한국인 유럽 최다골 기록을 쓸 준비를 할 만큼 득점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유럽 무대에서 기록한 121골과 3골 차이가 날 뿐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내에서 꾸준한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는 만큼 그 여세를 이어가 새로운 역사를 쓸지 많은 이들의 기대가 쏠린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