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승 2무 55패' 완벽한 동률…팽팽하고 팽팽한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2019-10-03     박주희 기자
(사진=LG

[뉴스렙] 한국시리즈를 향한 도전인 프로야구 와일드카드가 시작됐다.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도전하는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는 상대 전적 동률을 이루고 있다.

3일 서울 소재 잠실 경기장에서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 간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마운드에는 양팀의 에이스 선발 투수 켈리와 프리드릭이 등판해 투수전을 펼쳤다. 2선승제 경기인 만큼 확실하게 승리를 가져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어느 팀이 승리할지는 예측하기 어렵다.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상대 전적이 완벽한 동률이기 때문이다. 정규시즌 112경기에서 만난 두 팀은 55승 2무 55패를 기록하고 있다. 포스트시즌 역시 8경기에서 만나 4승 4패로 동률이다. 팽팽한 승부가 펼쳐질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 이유다.

한편 17시 현재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는 8회말 LG 트윈스가 3:1로 NC 다이노스에 앞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