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실수요자 및 저소득가구 주거지원 확대 중
2019-10-08 이석만 기자
[뉴스렙] PIR은 통상 중간 수준의 소득과 주택가격으로 산정하며, 2016년 이후 전국 PIR은 4~5 내외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소득 1분위와 주택가격 1분위를 기준으로 비교해보면, 2016년 이후 PIR은 4 내외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정부는 저소득·서민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거복지로드맵, 취약계층·고령자 주거지원 방안 등을 통해 양질의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역대 최대수준으로 확대하고 있고, 주거급여 등 주거비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서민·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그간 9.13대책, 수도권 30만호 공급 확대 등을 통해 과도한 투기수요 유입을 차단하고 실수요자를 위한 양질의 주택공급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지난 9.13대책 직전 1년간 8.53% 오르던 서울 집값은 이후 1년간 1.27% 하락하는 등 시장 안정 효과가 있었으며, 서울의 청약 당첨자 중 97.3%가 무주택자에 이르는 등 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집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도록 실수요 중심의 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가고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도 지속 강화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