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 도안 구장 매출 증대로 함박웃음

지난 6일과 7일 고척돔구장내 BBQ 매장 매출 40% 상승

2019-10-09     차승지 기자

 

[뉴스렙] '스포츠엔 치킨’이라는 공식이 변하지 않는다.

 
국내 최대 치킨프랜차이즈기업인 BBQ가 국내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속에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고척구장내 가맹점의 매출이 평소대비 40%가까이 올랐기 때문이다.
 
일반 가맹점과 달리 야구구장내 매장의 메뉴가 순살 크래커 등 응원하면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되어 평소에도 인기가 있었다.

일반 매장에서도 판매가 잘되는 순살 크래커는BBQ 매출을 견인하는 대표적인 메뉴다.  
 
준 플레이오프를 치렀던 고척돔구장내 BBQ 매장 대표는 “포스트시즌을 맞이해 LG와 키움 양팀을 각각 응원하는 관중수가 많이 늘었기 때문”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뉴와 응원하며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 위주로 판매가 늘었다”고 분석했다.

 
오늘부터 잠실에서 개최되는 잠실구장의 상황도 마찬가지로 이번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을 맞이해 특수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