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봐도…" 이시언 상상, '나혼자산다' 허지웅 '역치' 화제 선상 올려

2019-10-19     박주희 기자
(사진=MBC

[뉴스렙] 허지웅이 '나혼자산다'의 게스트로 등장을 예고한 가운데 이시언의 상상 속 게스트가 화제다.

18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허지웅이 게스트로 출격, 22년 차 자취생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튜디오에 '달심' 한혜진이 재출연했다. 한혜진은 게스트를 소개하며 자신과 인연이 있으며 방송을 함께 한 적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시언은 "아무리 봐도 자꾸 그분이 떠오른다"라며 한혜진을 자극했다. 불편함에 참다 못한 한혜진은 결국 일어나 이시언을 응징, 웃음을 안겼다. 

이후 방송에 등장한 허지웅은 "마그네슘, 오메가3, 관절 영양제, 비타민C 비타민D 등 총 7개의 영양제를 복용한다"라며 "재발하는 꿈도 꾼다"라고 말했다. 끝나지 않은 암의 공포는 여전한 듯 보였다. 이어 "건강에 소홀했다. 보험도 없었다"라며 "실비 보험이 뭔지 이번에 처음 알았다. 가계가 기울었다"라며 힘들었던 순간을 회상했다. 

한편 허지웅의 자기 소개에 멤버들이 웃음을 터트리자 허지웅은 "웃음에 대한 역치가 너그럽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역치'의 뜻을 물으며 "역지사지냐?"라고 되물었다. 허지웅의 말한 '역치'는 '기준이 낮다'라는 뜻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