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액션배우 이미지 과소비?…'성난황소' 등 다작 출연은 약속 때문에

2019-11-02     박주희 기자
(사진=영화

[뉴스렙] 영화 '성난황소'가 브라운관을 통해 방영됐다. 다작 행보를 보이는 마동석에 이미지 소비가 우려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지만 그는 의리를 지키고 있다.

2일 영화 '성난황소'가 안방극장에서 상영됐다. 해당 작품은 배우 마동석이 주인공으로 출연해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그는 해당 작품이 개봉한 지난해 무려 다섯 작품에 모습을 드러내며 스크린에 출연했다. 그의 이미지 소비가 과속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 배경이다.

이 같은 우려에 마동석은 해당 작품 인터뷰 자리에서 '약속'을 이유로 꼽았다. 그가 무명일 시절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도움을 준 감독들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여러 작품에 나섰다는 이야기다. 배우로서의 이미지 소비를 걱정하기 전 인간으로서 의리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선 것이다.

한편 '성난황소'는 국내 총관객 수 159만 3298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