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다 보이는 스페인, 손미나“문제 안되는 이유는…”

2019-11-04     박주희 기자
사진=손미나

 

[뉴스렙] 다르게 보일 수 있는 스페인의 일상을 손미나가 소개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한 손미나는 스페인 현지 코디로 출연. 의뢰인이 원하는 집 매물을 찾아주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시청자들이 방송을 지켜보면서 궁금해 할 법한 이들의 문화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 

손미나는 스페인의 거주 스타일이 앞집 창문과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현지 주민들이 불편해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나의 집이 너의 집이다’란 말이 있을 정도로 서로 간의 왕래가 잦다고 설명했다. 또 중정에 위치한 빨랫줄에 빨래를 널면서도 이웃과 쉽게 대화를 나눌 정도로 가까운 서로 간의 거리를 부담스러워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주방도 보통 방처럼 완벽하게 분리돼 있어 우리나라 집들과는 확연히 다른 양상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