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충남 옹산은 실제 지명 아니다…진실은 경상북도 포항

2019-11-06     박주희 기자
사진제공=KBS2

[뉴스렙] 배우 공효진과 강하늘 주연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인기가 날로 더해가는 가운데, 드라마 배경인 충남 옹산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다.

충남 옹산은 실제하는 지명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등장인물들은 모두 구수한 사투리를 쓰며, 동백이 역시 옹산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살아가고 있지만 실제 ‘동백꽃 필 무렵’ 주요 촬영지는 경상북도 포항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 구룡포에 가면 동백이가 일하는 까멜리아는 물론 옹산 마을 전체를 구경할 수 있다.

드라마의 일부 장면은 충남 보령에서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