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전주장학숙, 소중한 생명을 나누는 사랑 실천 약속

도민들에게 받은 사랑, 생명의 헌혈로 돌려지길 희망

2019-11-07     서현욱 기자

[뉴스렙] 전라북도전주장학숙은 7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을 방문해 입사생과 임직원이 모은 헌혈증서 7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귀자 전주장학숙원장과 김연숙 전북혈액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주장학숙은 이웃에 대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자 입사생들의 열정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기부된 헌혈증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무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귀자 원장은 “헌혈증 기부를 통해 헌혈증을 필요로 하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주장학숙 입사생 임동신군은 헌혈증 27장을 기부하며 “작은 정성을 모아 병마와의 힘든 싸움을 하는 환자 및 가족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헌혈행사 참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