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소년 성매매예방 창작 뮤지컬 공연’ 개최
문화공연 통해 사회문제로 대두된 청소년 성매매·성범죄 예방… 청소년 맞춤형 현장교육
2019-11-19 조현성 기자
[뉴스렙] 부산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부산시 내 중·고등학생 2천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성매매예방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 맞춤형 현장교육의 일환으로 최근 스마트폰과 인터넷 등 디지털을 통한 신·변종 청소년 성매매가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무방비로 노출된 청소년 성매매 및 성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우리 청소년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 의식을 함양하며 자랄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