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립유치원 교직원 대상 2019 심폐소생술 시행

2019-11-19     서현욱 기자

[뉴스렙] 인천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은 2019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공·사립유치원 교직원 대상으로 19일 2회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활동 중 응급상황이나 심정지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초기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유치원 교직원이 받아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2019년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운영한 이번 교육은 위기 상황에서의 행동요령, 심폐소생술의 기본원리 및 사례를 소개하고 연수생들이 직접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실습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유치원 여건상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처치교육에 참석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며 자신감을 내비추기도 했다.

유애자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천광역시 공·사립유치원 교직원들이 유아와 동료 더 나아가 가족,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