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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 스님이 꽃다발을 받고 인사하고 있다제37대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후보자 등록 시작을 하루 앞두고 합의추대설이 파다한 진우 스님이 교육원장 소임을 내려놓았다.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은 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공연장에서 제8대 교육원장 진우 스님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임식은 교육원 차원에서 진행하려던 것을 총무원장 원행 스님 주도로 교역직 종무원, 종단 산하기관장 등이 참석하는 행사로 확대됐다.교육원장 진우 스님은 “간단하게 하려 했으나 원행 스님 덕분에 이임식을 하게 됐다. 지난 2017년 교구본사 소임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와 격동하는 시기 짧은 시간에 여러 소임 맞았다. 농담 삼아서 나를 롤모델로 삼겠다는 스님도 있었다”고 회고했다.이어서 “총무원장스님 배려로 교육원장 소임을 길게 했다. 승가교육은 가장 중요한 일이다. 현실적인 승가교육을 위해 노력했다. 승가교육 개선의 결실 보지 못한 것은 송구하고 아쉽다”고 했다.스님은 “갈수록 출가자 감소로 학인 줄어들고 있다. 각급 관계자가 조력해서 새 교육질서 수립에 최선 다해주길 바란다. 나는 이제 실직 아닌 실직자가 됐다”면서 “나는 오늘 교육원장 소임을 내려놓지만 종단과 불교중흥 위해 내 나름대로 정진해 나가겠다”고 했다.앞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치사를 통해서 “종단 승가교육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진우 스님”이라며 “진우 스님은 모두의 기대에 따라 초심과 원력 잃지 않고 다시 우리 곁에 돌아와 주실 것”이라고 했다.포교원장 범해 스님, 중앙종회의장 덕문 스님은 진우 스님이 3년여 동안 교육원장 소임을 지내며 이룬 성과를 되새김하며 진우 스님의 앞날에 부처님 가피가 함께 하시라고 했다.고시위원장 수진 스님은 “산들은 그냥 서 있는게 아니라 그곳에 있는 이유가 있다. 장대한 강물도 이유 없이 흐르는 것 아니라 분명 이유가 있다”고 했다.스님은 “진우 스님이 교육원장 소임으로 할 일이 많을텐데 이임하는 것은 분명 또 다른 원력과 서원이 있어서일 것”이라며 “늘 보여주던 그 미소로 앞으로도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행사에는 총무원장 원행 스님, 포교원장 범해 스님, 중앙종회의장 덕문 스님, 고시원장 수진 스님, 장학위원장 종호 스님, 중앙승가대 총장 원종 스님, 총무부장 삼혜 스님, 기획실장 법원 스님, 문화부장 성공 스님, 사회부장 원경 스님, 포교부장 선업 스님, 특보단장 혜일 스님, 불교중앙박물관장 탄탄 스님, 불교사회연구소장 원철 스님, 백년대계본부사무총장 신공 스님, 통도사 승가대학장 덕문 스님, 동학사 승가대학장 명선 스님 등 전국 승가대학장, 재가종무원 등 200여 사부대중이 참석했다.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선거는 다음달 1일 치러진다. 후보등록일은 9~11일이다. 소문대로 총무원장 선거 후보자로 진우 스님이 단혼자 출마할 경우, 진우 스님은 1994년 조계종 개혁 이후 처음으로 단일 후보로 총무원장이 된다.[불교중심 불교닷컴,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2-08-08 17:32

‘나눔의집 정상화를 바라는 시민모임’은 20일 경기도청에 “2020년 내부직원들의 공익제보 이후 나눔의 집 정상화를 기대했지만, 광주시의 이해할 수 없는 행정으로 문제가 더 악화하고 있다”며 광주시에 대한 주민 감사청구서를 제출했다. (불교닷컴 자료사진) 경기도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해 설립된 '나눔의집' 관련, 광주시 대상 주민청구 감사에서 위법한 임시이사 선임 사실과 부당한 관리 감독을 적발했다. 경기도는 나눔의집 관할 지자체인 광주시를 기관경고 처분하고, 직원 6명 중 2명은 징계를, 4명은 훈계조치토록 했다.도 관계자에 따르면 감사에서는 노인법지법상 양로시설인 나눔의 집 입소자들이 고령 등으로 간병인 도움 없이 일상생활에 지장이 큰데도 광주시가 업무수행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에 필요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또, 광주시는 나눔의집 생활관 입소자 정원을 10명에서 20명으로 증원하기 위해 국도비 2억여 원을 교부하고도, 2019년 11월 나눔의집이 증축한 생활관 관련해서 정원 증원과 변경 신고 절차를 이행하지 않있음에도 이에 대한 행정처분을 하지 않았다.뿐만 아니라, 나눔의집 법인 이사회 결원 충원은 법인정관에 따라 이사회에서 선임해야 함에도 중도 사임한 임시이사 3명을 광주시가 선임해 사회복지사업법을 위반한 사실도 드러났다.이 결과는 지난 5월 주민 220명이 경기도에 감사를 요청해 진행된 주민 청구 감사 결과이다.[불교중심 불교닷컴,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2-08-08 13:33

우희종 서울대 교수, 불교닷컴 자료사진 바른불교재가연대 전 상임대표를 지내며 조계종 등 한국불교 개혁에 앞장섰던 우희종 교수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 박사학위 논문 국민검증을 알렸다.앞선 1일 국민대는 보도자료를 통해서 예비조사 시작 후 12개월만에 김건희 씨 논문 4편 모두에 면죄부를 줬다. 우희종 상임대표(사회대개혁을위한지식네트워크, 서울대 교수)는 3일 "국민대가 (김건희 씨 논문 표절 심사 관련해서) 상식이하의 결정을 내렸다. 지식네트워크 교수 연구자모임에서 김 씨 논문을 상세히 검증하겠다"고 했다.우 교수는 "현재 전공을 불문하고 학계 전체 차원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해서 사실상 학계 차원의 국민검증을 알렸다.이어서 "사실에 근거해서 학계에서 바라보는 이 사건 본질을 대중적으로 설득력 있게 접근하겠다"고 했다.지식네트워크는 김건희 씨 논문을 검증 후, 1단계 지식네트워크와 민교협 등 교수연구자 규탄 성명, 2단계 교수연구자 개개인 연명 방식의 규탄 성명, 3단계 시민사회단체와 연계한 규탄성명과 집회 등을 예고하고 있다.지식네트워크는 지난 2020년 창립해 국내외 학자 20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인 국내 최대 개혁 교수 모임이다.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2-08-05 16:28

허길량 불모 "부처님 교리를 마음대로 해석해서는 안된다. 수백년 이어온 도상을 마음대로 흔들어선 안된다. 교리에 어긋난 작품은 아무리 아름다워도 성보가 될 수 없다."일섭문도회 이사장 허길량 불모는 3일 서울 수송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목조각 장인 허길량은 10여 년 전 송사에 휘말려 고초를 치뤘다. 법원에서 누명은 벗었지만 국가지정무형문화재는 취소 당했다. 어려서부터 장인으로 불모로 키워지고 자란 그는 54년 동안 불모로서 나무를 다듬어 불보살, 신장 등으로 화현시키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봉산 석굴암, 향일암 등에서 나무에 불성을 틔웠다. 허길량 불모는 "나도 스승에게 배운 전통을 계승하고 공유하는 것뿐이다. 나만의 불교미술은 없다. 전통을 흔들어서는 안된다"고 거듭 강조했다.이어서 "장인의 노하우와 공력은 하루 아침에 이룬 것이 아니다. 젊은 작가들이 도제식 교육을 기피해 걱정스럽다. 도제식 교육을 받은 젊은 작가들은 혼자 활동하는 작가보다 뛰어난 면이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일섭 스님이 1959년 조성한 불화. 칠곡 대원사로 옮기기 전 대구 남산동 대원사에 모셔졌던 후불탱화이다. 석가모니와 문수, 보현, 관음, 지장보살 등 4보살을 모시고 사천왕과 제석천왕, 대범천왕을 외호중으로 해 10대 제자를 위쪽으로 묘사한 영산회상도이다 일섭문도회는 도제식 교육이 특징이다. 90대 원로 장인부터 20대 신진 장인이 불상 불화 탱화 단청 불교공예 등 폭넓고 다양한 스펙트럼을 이루고 있다. 300여 문도 가운데 23명이 전현직 무형문화재이고, 문화재수리기능자 기술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이들 불모는 전시 출품작도 스승 허락을 득한 뒤 할 만큼 철저한 사제지간 속에 작품활동을 한다. 이런 가풍 속에서 일섭문도회 100여 명이 100여 작품을 출품해 전시회를 연다.일섭문도회(이사장 허길량 불모)는 오는 17일 오후 3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 아트센터 특별관에서 전시회를 한다. 이어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는 송광사 성보박물관로 장소를 옮긴다.   일섭 문도회는 2012년부터 주로 3년마다 ‘불모들의 향연’ 주제 문도전을 열고 있다. 이번 4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미뤘던 전시이다.전시에서는 일섭 스님의 작품 ‘칠곡 대원사 석가모니 후불탱화’를 처음 선보인다. 허길량 불모(전 국가무형문화재 목조각장)가 ‘관세음보살’(69×89×221cm), 전연호 불모(대구시무형문화재 단청장)가 ‘하동칠불도’(96×186cm) 등 100여 문도가 100여 점의 회화 조각 단청 공예 등 불교미술 100여 점을 출품한다. 일섭문도회는 금용일섭 스님(1900~1975년)에게서 사사 받은 300여 불모가 모인 단체이다. 일섭 스님은 금호약효, 보응문성 스님 전통을 계승한 불모로 불화 개금 단청 조각 등 다방면에 두루 능통해 금어라 불렸다. 스님은 최초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단청장이었다. 이번 4회차 전시 두 번째인 송광사는 일섭 스님의 출가 사찰이다. 한편, 허길량 불모는 33관음과 33비천에 이어서 53동자를 테마로 제3회 개인전을 앞두고 있다. 53동자는 할머니 어머니 애환을 풀어주던 다듬이를 전국에서 모아 깎고 다듬어 조성한 작품이다.  [불교중심 불교닷컴,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2-08-03 16:31

조계사 목조불 보물지정서 전달을 위해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예방 당시 최응천 문화재청장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27일 서울 한국의집에서 개최한 언론간담회에서 “국민 입장에서 과도하고 불합리한 규제는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고 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규제 철폐 기조와 궤를 같이 하는 발언이다.최 청장은 “문화재 현상변경과 매장문화재 발굴 허가 규제 등 국민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문화재 규제 전수조사를 실시해 규제의 적정성을 검토하겠다”고 했다.이어서 “문화재 보존과 국민의 사유재산권 보호 간의 갈등을 최소화하도록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의 규제’를 하겠다. 문화재 소유자와 지역주민이 문화재 보존과 활용 주체로서 활동할 수 있는 주민지원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했다.이날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문화재 관리체계 혁신으로 미래 문화자산 보호기반 구축 ▷문화유산의 온전한 보존과 품격있는 활용으로 국민 문화향유 증진 ▷문화재 보존에 따르는 국민 불편 최소화 ▷세계 속 우리 유산 가치 확산으로 국가 품격 향상 등 4대 정책방향을 발표했다.여기에는 규제 철폐 계획을 비롯해서 ‘문화재’ 명칭을 역사적·정신적 가치를 포함하는 ‘유산’으로 변경하고, 현재 분류체계를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개편해 국제기준인 유네스코 체계와 맞추고, 이를 종합해 ‘국가유산’으로 통칭하겠다는 안도 담겼다.[불교중심 불교닷컴,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2-07-29 11:41

통일신라시대 조성된 것으로 알려진 청와대 불상. 불교닷컴 자료사진 청와대 미남불(석조여래좌상, 보물제1977호)이 조계종 뜻대로 청와대에 계속 머물게 됐다. 조계종은 다른 문화재는 모두 환지본처를 주장했지만, 청와대 불상만큼은 아직 원소장처가 밝혀지지 않았다는 이유 등을 들어 청와대에 계속 계시는 것이 좋겠다는 뜻을 정부에 수차례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지난 21일 윤석열 대통령에 업무보고를 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청와대 불상 보존 을 포함한 청와대 활용 구상안을 공개했다.문체부는 청와대 소장된 600여 미술품을 활용해 청와대를 프리미엄 근현대 미술 전시장으로 꾸밀 계획이다. 이를 문체부는 "베르사유 궁전처럼"이라고 했다.청와대 미남불과 1900년대초 전통가옥인 침류각, 오운정, 왕을 낳은 조선 후궁 일곱 명의 위패를 모신 칠궁 등 문화재와 건축물은 장기적으로 연구 보존할 방침이다.한편, 문체부는 청와대에 김영삼 정부 당시 철거한 일본 조선 총독 관저를 복원한다고 했다가 '모형'이라고 해명했지만 국민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불교중심 불교닷컴,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2-07-27 15:18

지난 13일 창원 성주사에서 스님 90여명이 모여 '동산화합승가회'를 발족하고 범어사 주지의 여법한 사찰 운영을 주문했다.ⓒ동산화합승가회 제공 7월 25일 동산문도화합승가회 공동 대표단 (강하, 도관, 범해, 법상, 혜진) 일원은 지난 7월 13일 성주사에 90명 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했던1. 살아계신 사숙님들의 상좌를 경선 주지 본인에게 건당(종법적 건당은 아니나 대중 다수는 내용적 심증적으로 건당이라 생각함)시켜 총림의 주요 소임과 말사 주지로 임명하는등 사숙님들을 능멸하고 문중의 위계 질서를 해친 행위에 대해 경선 주지는 사숙님들과 대중에게 공개 참회하라.2. 경선 주지는 종무 행정의 파행과 전횡을 일삼은 책임을 지고 총무 및 7직 소임자를 문도 추천을 받아 새로이 교체하라.3. 다음 교구 종회에서 문중의 안배와 추천에 의하여 임회위원 구성을 새로이 하라.위의 내용을 전달하고 금정총림의 발전을 논의하기 위하여 범어사 주지실로 경선 스님을 만나러 갔습니다. 공동 대표단 일원이 주지실로 들어가 일배의 예를 올리려는 순간 경선 주지는 도관 스님에게 “너 이XX 뭐하러 왔어!”라고막말을 했습니다.저희는 일배의 예를 마치고 자리에 앉았는데 또 다시 경선 주지가 도관 스님을 가리키며 “너 이XX 뭐하러 왔어!”라며 격앙되고 감정이 섞인 제스처를 취하며 고함을 지르는, 상식적으로 이해 할 수 없는 이상한 상황이 연출돼 참석 대중은 놀라고 당황스러웠습니다.보통의 상식을 가진 교구장이라면 본사에 대한 애사심으로 화합을 위해 찾아온 공동 대표단을 반갑게 맞이하지는 않더라도 기본적 예의를 지키는 것이 당연합니다.더욱이 도관 스님은 금정총림 정상화를 바라는 90명 대중스님이 위임한 공동 대표단 일원으로 총림의 화합과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경선 주지를 만나러 온 것 뿐이었는데 어찌 이런 막말을 하는지 그 장면을 목도한 저로서는 금정총림 교구장으로서의 품성과 자질이 의심스럽고 안타까움을 넘어 참담하기까지 했습니다.총림의 교구장이면 당연히 귀를 열고 대중의 소리를 들어야 하고, 하찮게 여기는 대중이고 시덥지 않은 얘기일지라도 대중의 여론으로 무겁게 받아들이고 진정성 있게 경청해야 합니다. 시비와 갈등을 조정하고 화합의 물꼬를 터야 하는 것 역시 총림을 이끄는 교구장의 역할이고 책무인 것입니다.사회의 일반 상식을 가진 평범한 사람도 나이가 들면 덕화를 베풀고 위로와 격려의 덕담을 합니다. 1950년생으로 세수가 73살이고 67년에 출가해 승납이 55년이나 되는 경선 스님의 수행 성적표가 “너 이 XX 뭐하러 왔어!”라니요.이런 인성을 가진 스님이 금정총림을 이끄는 교구장이란 사실이 너무도 부끄럽습니다지금 범어사에서 진행되는 일련의 상황들을 지켜보면서 아메리카 대륙을 침략해 부를 얻기 위해 황금을 약탈하고 원주민들을 대량 학살했던 콩키스타도르(Conquistador)가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요.경선 스님은 범어사 금정총림을 황금이 쏟아지는 아메리카 대륙이라고 생각하는 것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이 일어납니다. 제발 그러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금정총림의 화합과 위계질서는 승가의 무형의 가치로서 귀중한 자산이 되기에 도륙당하고 파괴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청련암 강하 합장*외부 필진의 기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종합 | 강하 스님 | 2022-07-27 15:01

사진=조계사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는 26일 중복을 맞아 종로구청 환경미화원을 위해 ‘나누면 따뜻한 사찰 밥상’ 도시락 350인분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가피봉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전달식에는 조계사 사회국장 정수 스님, 김연수 가피봉사단부단장, 문맹훈 종로구청 청소작업팀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사진=조계사 사진=조계사 김연수 가피봉사단 부단장은 “여름철 무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조금이라도 돕기 위해 도시락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깨끗한 환경을 위해 애쓰시는 환경미화원들을 위해 도시락을 전달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문맹훈 종로구 청소작업팀장은 “직접 만든 도시락을 환경미화원들이 받고 더 힘을 내서 일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손길을 베풀어주신 조계사와 가피 봉사단분들게 감사드린다”고 했다.[불교중심 불교닷컴,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2-07-27 09:36

사진=조계사 조계사는 지난 24일 경내에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고 ‘풀장이 있는 조계사 여름 불교학교 -아이 좋아! 물놀이하자!-’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6~13세 300여 어린이가 조계사를 찾아서 신나는 물놀이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행사를 위해서 조계사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주차장에 에어 수영장 4동을 설치했다. 미니언즈 워터슬라이드, 토끼 슬라이드, 마린 슬라이드, 코끼리 슬라이딩 등 물놀이 기구가 조합된 수영장은 작은 워터파크였다. 그늘막 쉼터, 탈의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어린이들은 소그룹으로 조를 나눠 물놀이를 즐겼다. 환호성과 함께 워터슬라이드에서 몸을 던지고, 신나게 물장구를 치고 물총을 쏘는 등 물을 이용한 다양한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혔다.조계는 풍경 만들기, 부채 만들기, 슬라임 만들기, 레크레이션, 대웅전이야기, 팔각십층석탑이야기, 소떡 및 슬러시, 핫바,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마당도 준비했다. 어린이 안전을 위해 조계사 청년회, 포교사팀, 어린이청소년지원팀, 교사팀, 의료팀, 청소년팀 등 130여 봉사자들이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불교중심 불교닷컴,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2-07-27 09:32

사진=템플스테이사업단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은 템플스테이 20주년 기념 대국민 공모전을 다음달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공모전은 템플스테이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 체험 분야, 3인 이내로 구성된 팀이면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불교 디지털 콘텐츠 분야로 나뉘어 진행한다. 모두 49명에게 총 3800만원 상금이 지급된다.템플스테이 체험 분야는 ‘템플스테이와 함께한 순간’ 주제로 영상, 사진, 수필, 그림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뉜다.영상은 숏츠 영상이나 3분 이내의 영상물(성인), 사진은 본인이 직접 촬영한 이미지 파일(성인), 수필은 템플스테이를 소재로 한 자유로운 형태의 글을 제출하면 된다(14세~19세 청소년/ 만 19세 이상 성인 2개 부문). 그림은 템플스테이 소재 그림을 4절지(11세~13세) 혹은 8절지(5~10세) 크기의 작품을 스캔해 응모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20thcontest@templestay.com)로 파일과 함께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불교 디지털 콘텐츠 분야는 ‘친환경 템플스테이·사찰음식’,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의 불교문화유산’ 주제 작품을 모집한다. 각 주제를 테마로 완성된 일러스트, 캐릭터의 2D, 3D 디자인을 공모한다. 응모방법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파일과 함께 온라인 이메일(digitalcontest@templestay.com)로 접수하면 된다. [불교중심 불교닷컴,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2-07-27 09:18

7대 종교지도자들이 국민통합 해법으로 정치인 경제인 대사면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탄원했다. 이 가운데는 사면 여론이 크게 좋지 않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포함돼 있어서 귀추가 주목된다.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민족종교 유교 천도교 등 7대 종교지도자가 참여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공동대표의장 원행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는 26일 '광복절 특별사면 종교지도자협의회 탄원서'를 발표했다.종교지도자들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상남도 도지사, 이석기 전 의원 등 정치인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경제인 사면복권으로 국가적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모아갈 수 있도록 윤석열 대통령님의 담대하면서도 통 큰 결단을 요청드린다"고 했다.그러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해 왔던 분'들이 다시금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희생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것"이라고 했다.종교지도자들이 지명해 언급한 사면 대상자 가운데 사면 여론이 긍정적인 인물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뿐이다. 이 부회장은 대부분 여론조사에서 찬성과 반대가 6:3으로 사면 찬성이 우세하다. 앞선 문재인 정부에서도 종교지도자들은 이재용 부회장 특별사면 청원을 했지만, 문재인 정부는 들어주지 않았다.  김경수 이석기 등은 정치 성향별 찬반이 극명하게 갈린다.이명박 전 대통령은 전 국민적으로 사면 여론이 크게 좋지 않다. 최근 들어 더 나빠지고 있다.지난달까지 한국갤럽 등에서는 이명박 사면 찬반이 5:4 정도 였지만 최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와 미디어토마토에서는 6:3인 조사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이 두 조사 모두 6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이명박 사면 반대가 찬성보다 2배가량 높다. 이들 연령층은 최근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를 철회하고 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4월 조사와 최근 조사를 비교하면, 연령별로 이명박 사면 부정 여론이 지난 3개월 동안 소폭 오르는 동안, 50대의 부정 여론은 크게 늘었다. 영남에서도 이명박 사면 부정 여론이 우세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 출범 석달만에 지지율이 30%대인 것과 관련해 "나는 지지율에 연연해 하지 않는다"고 했다. 윤석열 정부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삼고의 경제위기와 코로나19 재유행 등 국민 고통 속에서, 강제탈북을 이슈화해 국민 시선을 돌리고 "국민 일상과 무관"하다면서 경찰국을 졸속으로 신설했다.[불교중심 불교닷컴,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2-07-26 14:06

원효 대사가 창건한 천년고찰, 대한불교조계종 상운사 북한산국립공원 내 사찰이 재래식이던 화장실(해우소) 일부를 수세식 개조 후 발생한 똥물을 산아래로 무단 방류한 것이 확인됐다.대한불교조계종 상운사는 북한산국립공원(고양시 북한동) 원효봉 인근 전통사찰이다. 상원사 일원은 '공원문화유산지구'이다. 신라시대 원효 대사가 창건한 천년고찰로 '고양 상운사 목조아미타삼존불'(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90호) 등 문화재가 있다. 산 아래로 똥물을 흘려보낸 상운사 화장실은 재래식이었다. 지난해부터 주지소임을 시작한 A 스님은 '어르신 불편'을 이유로 좌변기를 놓고 수세식으로 개조했다. 상운사 화장실에 비데를 설치됐다는 제보도 있었다.  오수가 산아래로 흐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북한산 상운사 해우소(화장실). 왼쪽 기둥에는 수세식 변기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짐작되는 배관이 보온커버에 씌워져 시공돼 있다왼쪽이 제보 받은 사진, 오른쪽이 22일 방문 당시 화장실 아랫층 부분이다. 제보 당시보다 방류량은 줄었지만 여전히 오수가 흐르고 있음을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과 함께 확인했다. 오수가 산으로 흐르는 부분에서는 배수로도 확인됐다 수세식 변기는 회당 약 10리터 물을 소비한다. 하루 10번 물을 내리면 오수 100리터가 생긴다. 제보대로 비데를 설치했다면 생기는 오수는 더 많아진다. 비데 없이 수세식인 것을 가정해서 주지스님과 두 보살 등 상운사 대중과 참배객 등산객 등이 하루 10번 사용한다면 한달 동안 3000리터, 즉 3톤의 오수가 발생한다. 재래식으로 정화조도 없이 분변을 모아뒀던 상운사가 적법하게 매월 추가 발생했을지 모를 수톤의 화장실 오수를 처리할 방법은 없다.상운사에는 대웅전 앞마당까지 모노레일이 설치돼 있다. 대웅전 앞으로 분변을 옮기면서까지 상운사 측이 분변을 산 아래로 옮겼을 가능성은 적다.상운사 주지 A 스님은 "화장실에 수세식 변기가 4개이고 2개는 재래식 그대로이다"고 했다. 이어서 "연세 드신 분들은 재래식을 불편해 한다. 수세식 변기는 그래서 설치했다. 하지만 오폐수는 나오지 않는다. 국립공원에서도 찾아와 모두 확인했다"고 했다.스님은 "상운사는 등산로와 많이 떨어져 있어서 등산객 방문이 드물다. 등산객이 제보했을 리 없다. 나를 향한 음해인 것 같다.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에서도 전화가 왔길래 설명했더니 수긍했다"고 말했다. 스님은 "상운사는 오수를 내보낼 수 없고 그런 적도 없다. 와서 보면 안다"고 했다.북한산국립공원관리공단 측은 "제보가 들어와서 우리 공단도 상운사를 몇번에 걸쳐서 확인했지만 (오수 방출은) 확인 되지 않았다"고 했다.이어서 "오폐수 무단 방류가 있었다면 <자연공원법>에 의거해서 고발 등 법적 검토할 일이지만, 현재로는 상운사에서 그런 정황을 찾지 못했다.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런 일이 없도록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상운사 아래 계곡을 잇는 상운동교상운동교 아랫쪽 구석에서는 맑은 물에서 볼 수 없는 거품이 발견됐다 22일 상운사 화장실 상태는 주지스님이나 국립공원관리공던 측 말과 달랐다. 수세식 변기를 설치한 것으로 보이는 화장실은 잠겨 있었다. 공단 직원과 함께 사찰 관계자에게 열어달라고 요청했지만 열어주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화장실은 이곳뿐이고, 아래 요사채에는 샤워시설만 있다"고 했다.화장실 앞에서는 배관이 발견됐다. 수세식 변기를 위한 것으로 보이는 이 배관은 동파 방지 보온커버로 시공돼 있었다. 화장실 아래에서는 악취가 진동했다. 분변 오수가 일정 수위를 넘으면 흘러나올 수 있게 돼 있었다. 오수가 흐른 자리 밑으로는 오수가 산 아래로 좀 더 잘 흐를 수 있게 판 것으로 보이는 배수로가 넓게 파져 있었다.화장실 반대편 상운사 경내 밖에는 폐집기 등 폐기물이 방치돼 있었다.상운사 아래에는 계곡이 있다. 원효봉 등산로와 상운사 갈림길이 있는 상운교 부근 계곡 구석에는 맑은 물에서 볼 수 없는 거품이 잔뜩 일어나 있었다. 상운사 관할 지자체인 고양시 측은 "(상운사 오수 무단방류를) 전혀 몰랐다. 현장에 나가 직접 확인해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재래식은 분뇨 보관 후 처리하거나, 지자체에 등록한 정화조를 둬야한다. 그것이 아니라면 무단방류이다. 무단방류가 확인되면 관련법에 의거 과태료 처분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공원 내 사찰에 정화조 설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자부담금 부담과 환경적 이유로 일부 사찰은 분변을 자연 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불교중심 불교닷컴,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2-07-25 14:32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는 21일 학생들에게 '채플'(개신교 예배 모임)을 강요한 A대학 총장에게 "종교의 자유를 침해 했다. 대체과목을 추가 개설하거나 대체과제를 부여하는 등 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앞서 진정인은 "기독교 신자가 아닌 모든 학생에게 채플을 수강하게 하고 미수강하면 졸업을 불가하게 한 것은 종교의 자유 침해"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했다.A대학 측은 “문화와 인성교육 등으로 채플 강의를 다양하게 구성해 학생들이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도 예배 형식을 취하지 않는 등 종교를 강요하는 요소는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신입생 모집요강 등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를 선택할 때 채플 이수가 의무임을 충분히 사전 안내했다"고 항변했다.인권위는 ▷피진정 학교의 채플 수업개요과 목표는 '기독교 정신 함양' '기독교의 진리를 가르침' 등으로 명시돼 있다는 점  ▷채플 강의 13주차 주제가 ‘기독교 찬양예배’인 점 ▷채플 강사가 외부 초빙된 목사 등으로 이뤄진 점 등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점을 종합해 보면 실질적으로는 피진정 대학의 '채플' 강의는 기독교 전파를 목적으로 한 종파적 종교교육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인권위는 “피진정 학교는 특정 학과를 제외하면 종파교육과 직접 연관 없는 일반학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이 피진정학교에 입학했다는 사실이 특정 종교 교육을 받아들이겠다는 의사표시라고 추정할 수는 없다”고 했다.이어서 "피진정 학교가 건학이념에 따라 사실상 종파교육인 채플 강좌 이수를 졸업요건으로 정하면서 대체과목, 대체과제 등을 제공하지 않은 것은, 헌법 등이 보장한 학생의 종교의 자유 등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했다.[불교중심 불교닷컴,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2-07-21 16:46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원행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는 상반기에 이어 ‘근대 사회 발전에 기여한 불교 인물 홍보사업’을 계속한다.종단협은 21일 종단협 사무처에서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반기 사업을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근대 재가불자 가운데 ▷우봉운(한금순 박사) ▷고유섭(최엽 박사) ▷김규진(한동민 관장) ▷강유문(김경집 교수) ▷황의돈(황상준 박사) ▷이종천(이성수 기자) 선생을 홍보한다. 괄호 안은 연구 담당자.종단협은 앞서 상반기에는 ▷박봉석(김경집 교수) ▷나혜석(한동민 관장) ▷한성준(진관 스님) ▷신화수(황상준 박사) ▷박노영(이성수 기자) 선생을 알리는데 힘썼다.우봉운 선생은 근대 불교계 여성 활동가이다. 1899년 경남 김해 출생이다. 1922년 4월 창립한 조선불교여자청년회 회장, 1931년 선학원 조직이었던 부인선우회 등에서 활동했다. 조선불교여자청년회는 불교포교와 여성의 능력 향상을 위해서 능인여자학원을 운영했다.   고유섭(1905~1944) 선생은 불교미술사학의 선구자이다. 1933년 4월부터 개성박물관 관장직을 맡으면서 활발한 학술조사와 연구, 저술활동을 했다. 이화여자전문학교와 연희전문학교에 출강하면서 한국불교미술사 거목들인 진홍섭 황수영 최순우를 제자로 키워냈다. 고유섭 선생이 10여 년 기간 동안 펴낸 150편 논문은 한국불교미술사학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그 제자들은 고유섭 사후 총 10권의 <고유섭전집>을 펴냈다.   김규진(1868~1933) 선생은 근대 서화가이다. 전통 서화 교육을 받은 마지막 세대이자 사진술을 도입한 선각자이다. 1919년 7~8월 금강산을 유람하면서는 <매일신보>를 통해서 우리 강산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금강산 유람 중 그린 그림 가운데 만회암 수미탑 보덕굴 정양사 마하연 등 5개 그림이 대표 작품이다. 금강산 구룡폭포 암벽에 국내 최대 64척 크기로 새긴 ‘미륵불’이 김규진 작품이다.특히 강화 전등사, 고성 건봉사, 금산 보석사, 공주 마곡사, 예산 수덕사, 양산 통도사, 합천 해인사, 완주 위봉사, 영천 은해사, 평양 영명사, 하동 쌍계사, 서산 개심사, 서울 경국사, 삼척 영은사, 김제 망해사, 상주 남장사, 부여 고란사, 서울 선학원, 통영 안정사, 포항 오어사. 인천 영종도 용궁사 등 사찰에 김규진 글씨 편액이 있다.강유문(1898~1941) 선생은 <경북불교> 편집자 등을 담당했다. 1928년 31세 늦깎이로 중앙불교전수학교에 입학해 교육 분야에서 괄목할 활동을 했다. 3.1운동 직후인 1920년 설립된 조선불교청년회에서 만당과 함께 불교청년 운동을 했다. 역사학 전공자로 불교역사서를 저술했고 포교활동을 하면서는 <포교법개설> 등을 펴냈다. 황의돈(1887~1964) 선생은 민족 부흥에 진력한 역사학자였다. 일제강점기 민족의식을 함양하는 역사를 가르쳤던 교육자였다. 불교에 귀의한 후 참선수행자로서 당대 선지식과 교류하면서 대중포교에 힘썼다. 전국신도단체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이종천(1890~1928) 선생은 일제강점기 불교 청년 지역 언론 운동을 활발하게 펼친 인물이다. 조선불교유신회, 조선불교총무원, 조선불교청년회, 통도사불교청년회에 참여했다. 일제의 사찰령 철폐운동을 했고, 만해 한용운과 조선불교개혁운동 등을 했다. 근대 불교인물 홍보는 한 인물 당 3주 간격으로 BBS라디오 2회(오전 11시 7분, 오후 7시 5분), BTN 금~월요일 4회(오전 7시 25분, 11시 26분, 오후 3시 54분, 8시 22분) 광고를 한다. 온라인으로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ID Kbuddism)을 활용했다. 오프라인에서는 사찰 홍보용 포스터를 각 종단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불교중심 불교닷컴,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2-07-21 14:53

법화종 통영 안정사 일주문.  76년 전통의 대한불교법화종 대표 사찰로 전통사찰인 통영 안정사 처분을 허가했던 문화체육관광부가 "양도허가 취소" 결정을 내렸다.통영 안정사는 종단 내홍 속에 전 주지 A 씨 등 몇몇 승려가 모의해 소유권을 이전·처분해 물의를 빚고 있다. 이들은 안정사 부동산 임야 3300m²를 전 주지가 대표인 (사)안정사영산재보존회로 증여했다.총무원장 서리 혜문 스님부터 시작해 현 총무원장 관효 스님으로 이어진 법화종 총무원은 종단 삼보정재 유실을 막기 위한 법적조치를 하고 있다. 법화종은 A씨 등 안정사를 무단점거하고 탈종공고했던 일당 10여 명을 체탈도첩 징계처분 했다.지난 4월 26일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은 안정사(사찰관리인 원담 스님)가 (사)안정사영산재보존회를 상대로 제기한 '소유권이전등기말소등기절차이행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안정사 승소 판결을 내렸다.법원은 "A씨가 해당 토지 처분 절차에서 규정에 따라 원의를 거쳤다고 볼 수 없다. 법화종 총무원장이 이를 적법하게 승인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적시했다. 전통사찰 처분은 지자체와 문체부 허가가 필요하다. 문체부는 안정사 관련 판결을 인지 후, A씨가 2020년 9월 신청해 같은 해 10월 문체부가 승인한 안정사 양도허가를 취소했다.문체부는 경남도에 발송한 공문에서 "2020년 10월 30일 우리 부가 허가한 전통사찰 부동산 양도 당시 신청서류 중 '소속종단 승인서'가 허위로 작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양도허가를 취소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취소사유를 "전통사찰법 제9조의제3제2항 제1호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라고 적시했다.문체부는 경남도에 안정사 양도허가 취소 사실을 안정사 등에 안내하라고 했다.대한불교법화종 총무원(총무원장 관효 스님)은 "체탈도첩된 A씨가 안정사를 처분하기 위해 문체부에 제출한 '종단승인서'는 법화종에서 발급 승인한 바 없는 허위서류"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통영 안정사는 법화종단 대표 전통사찰로 증여 매매를 하지 않는다.  A씨 등에 속아 매매 관련 피해자가 없길 바란다"고 알렸다. 한편, 한 조계종 스님도 자신이 안정사를 매입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법화종 총무원은 A씨 등이 무단점거하고 있는 안정사 명도소송 절차를 진행 중이다.[불교중심 불교닷컴,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2-07-20 17:10

순천 선암사 대웅전. 한국불교태고종이 법원으로부터 태고총림 선암사 관련 지위를 또 인정 받았다. 광주지방법원은 20일 '대한불교조계종 선암사'가 순천시를 상대로 선암사에 신축한 야생차체험관을 철거하고 그 대지 인도를 구하는 소송에서 원고인 조계종 측 청구를 기각하는 판결을 내렸다.앞선 2020년 12월 24일 대법원은 이 소송에서 조계종 측 청구를 인정한 원심판결을 파기환송했다. (2015다222920 판결)이는 선암사를 두고 조계종과 태고종이 장기간 분규를 계속한 사안에서 독립된 사찰로서 실질을 갖고 있는 사찰이 어느 쪽인지 실제 모습을 근거로 판단해야 한다는 취지로 파기환송한 사례이다.당시 대법원은 조계종 측 당사자능력에 대해 심리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파기환송했다. 대법원에 이어 광주지방법원이 이 소송의 조계종 측 청구를 기각하면서 '조계종 선암사'는 독립된 실체를 가진 사찰로서 당사자능력이 없다는 점이 또 다시 드러났다.지난 7일 태고종의 손을 들어준 광주고등법원의 '등기명의인표시변경등기말소' 소송 판결은 이번 대법원 파기환송심 판결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016나14088)광주고법은 한국불교태고종 선암사가 대한불교조계종 선암사 등을 상대로 제기한 '등기명의인표시변경등기말소' 소송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선암사는 독립된 사찰의 실체를 갖추기 위해 필요한 요소를 구비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불교조계종 선암사는 사찰로서의 실체를 갖추지 못해 당사자능력이 없고, 오히려 선암사는 한국불교태고종과 종단소속관계를 형성한 원고로서만 존재한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적시했다.선암사 주지 시각 스님은 "사필귀정 결과이지만 6년 여 동안 진력을 다해 마음 졸이던 결과를 받고보니 감개가 무량하다. 이는 불보살님과 선조사스님들, 태고종손들의 간절한 염원의 결과"라고 했다.이런 가운데, 조계종은 선암사 관련 종단차원 대응을 예고했다. 선암사를 둘러싼 분규는 쉽게 종식되지 않을 전망이다.조계종 중앙종회는 19일 제225회 임시회에서 집행부와 함께 참여하는 선암사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을 결의했다. 특위 구성에 앞선 종책질의에서는 선암사 관련 법원 판결에 항의하면서 집행부 차원의 대응을 주문했다. 선암사에 실효적 지배를 하기위한 실력행사 의견도 있었다. [불교중심 불교닷컴,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2-07-20 16:16

 조계종 봉선사 스님들은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2년마다 80여 만원 상당의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는다. 교구 승려복지 일환이다.제24교구 선운사가 재적승과 종무원 대상 지역병원과 연계해 무료 건강검진을 하고 있지만, 동국대 일산병원 건강검진 프로그램 활용은 봉선사가 처음이다.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 승려복지회(회장 초격 스님, 봉선사 주지)는 19일 동국대일산병원에서 이 병원과 교구스님들 2년 주기 종합검진 사업을 함께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봉선사 재적스님들은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2년 주기 건강검진을 받는다. 비용 전액은 봉선사 승려복지회가 부담한다.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은 "조계종 전국 사찰 등 불교계가 동국대 일산병원 소중함을 바로 알고, 병원 측은 스님을 위해 더 많이 신경  써주길 바란다. 봉선사를 시작으로 더 많은 사찰이 동국대일산병원과 함께 하길 바란다"고 했다.권범선 동국대일산병원장은 "봉선사 스님들 건강은 동국대 일산병원이 책임지겠다"고 했다. 봉선사 승려복지회 법륜 스님(의정부 송산복지관장)은 "교구재적승 230여 명에게 연간 1억3000만원이 건강검진 비용으로 지출된다. 이 비용은 선서화전을 통해 마련한 기금에 교구사찰 분담금으로 충당된다"고 설명했다.건강검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하는 국가건강검진을 비롯해 종합검진 등 여러 방법이 있다. 건강보험 가입자는 2년마다 국가건강검진을 의무로 받아야 한다.건강검진을 하면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질병을 조기 발견, 치료해 악화를 막을 수 있다. [불교중심 불교닷컴,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2-07-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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