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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하는 조계종단의 이태원 참사 추모법회는 세월호 사건 직후 열린 201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해 세월호 참사를 변명하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부끄러운 일이 있었던 그때와 다르지 않다. 윤석열을 위한 추모법회, 정치적 거래 의혹을 받을 수밖에 없는 모양새이다. 이런 결정을 누가 제안하고 결정했는가? 불자들은 부끄럽다.”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원장 손상훈)은 4일 오후 3시 열리는 조계종의 이ㅌ태원 참사 희생자 위령법회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다는 사실에 이같이 논평하고, 윤 대통령 참석 취소를 요구했다.교단자정센터는 “이태원 참사 책임은 국가의 부재이고 인재이자 잘못된 국가정책 때문이며, 이 참사 책임자는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조계종단 차원에서 추모위령법회를 조계사 마당에서 직할교구사찰 주지를 동원해서 하고, 국정책임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다고 한다.”며 “참사 수습, 경제와 민생, 한반도 위기 등 급박한 상황 속에서 대통령까지 참석하는 종교행사를 지금 해야 하는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이어 “윤석열을 위한 추모법회, 정치적 거래 의혹을 받을 수밖에 없는 모양새”라며 “이런 결정을 누가 제안하고 결정했는가? 불자들은 부끄럽다.”고 했다.교단자정센터는 “진정한 추모는 바른 불교, 국민의 국가를 바로 세우는 길”이라며 “조계종단은 지금이라도 대통령 참석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했다.이어 “바른 불교, 당당한 불교, 국민과 함께하는 불교의 모습을 위해 결단해야 한다.”며 “‘불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중생의 아픔을 보듬는 세상의 벗이 되며,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진정한 모습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교단자정센터는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추모법회 참석을 스스로 취소해라.”면서 “특정 종교단체가 주관하는 행사에 참석할 시간에 국정을 살피고 대통령의 책무가 무엇인지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이어 “이번 용산 이태원 참사는 국가와 국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대통령의 자격이 무엇인지 공개적으로 묻고 있다.”며 “현재 보이는 태도는 국민을 더욱 분노하게 만들고 대통령 부재를 확인시켜주고 있다. 국가는 무엇인가? 대통령은 누구인가? 묻고 있다. 용퇴를 결단할 것”을 촉구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11-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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