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상식,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뉴스렙]경상남도가 ‘2019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인증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공직사회의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시·도교육청을 제1그룹, 기초자치단체를 제2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한다.
중앙부처 관계자 및 노사관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서면심사 및 현지실사를 거쳐 성과발표 및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남도는 2018년 2월에 10년 만에 체결한 단체협약, 매년 노사가 함께 실시하는 사회봉사활동, 노사파트너십, 가족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높이 평가받아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상헌 경상남도 인사과장은 “노사간에 다양한 갈등사례는 항상 있어왔지만, 해결하는 과정에서 경남도의 노사가 보여준 서로에 대한 배려, 양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유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협력하고 노력해서 도민들의 위한 행정을 펼치는 밑바탕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