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은 늘 여러분과 함께 해”
“부처님은 늘 여러분과 함께 해”
  • 이창윤 기자
  • 승인 2019.12.26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신년사
▲ 홍파 스님.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이 경자년 새해를 앞두고 부처님을 믿고 의지하며 정진할 것을 당부하는 신년사를 12월 24일 발표했다.

홍파 스님은 신년사에서 ‘옛 부처님과 같이 간다’는 뜻의 ‘고불동행(古佛同行)’을 소개하고, “‘고불동행’의 진정한 뜻은 과거, 현재, 미래에 부처님께서 늘 여러분과 함께 간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스님은 이어 “경자년 새해에도 부처님께서는 늘 여러분과 함께 계신다”며, “부처님을 믿고 의지하면 헤아릴 수 없는 복덕이 당신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불기2564년 경자년 신년사

‘고불동행(古佛同行)’ “옛 부처님과 같이 간다.”는 뜻으로 이 스님이 불자들에게 책을 선물할 때 자주 쓰는 글귀입니다.

법화경 여래수량품에 보면 부처님은 이 모든 우주의 세계를 생각으로나 계산으로 알아 낼 수 있겠느냐고 법회에 모인 대중들에게 묻습니다.

대중들은 이 모든 우주 세계는 셀 수도 없으며, 마음과 생각으로도 도저히 헤아릴 수도 없다고 답합니다.

너희가 세상을 헤아릴 수 없는 것같이 부처님께서는 내가 성불한지는 백천만억 나유타 아승지 겁보다 더 오래 되었다고 말씀하시며, 중생들을 이익 되게 인도하시고, 또 열반에 들은 것처럼 하여 방편으로 중생을 깨우치게 하기 위함이라 말씀 하십니다.

‘고불동행’의 진정한 뜻은 과거, 현재, 미래에 부처님께서는 늘 여러분과 함께 간다는 뜻입니다.

경자년 새해에도 부처님께서는 늘 여러분들과 함께 계십니다.

부처님을 믿고 의지하면, 헤아릴 수 없는 복덕이 당신과 함께 할 것입니다.

대한불교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