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다사다난했던 2019년이 저물어 간다. 2020학년도 정시입시가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최선을 다해 자신의 꿈에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 오늘은 정시 의대 면접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대치동 허브엠디&사관학원에서 10년 이상 입시지도를 하고있는 강 한이 원장은 “얼마있지 않아 1월4일(토) 서울대, 동아대, 조선대 의대를 시작으로 1월 20일(월) 가톨릭관동대 의대까지 의대 정시면접이 시작된다. 정시이지만 인성 및 적성이 의사로서 적합한지를 알아보는 면접이 추가로 시행된다. 조선대 의대의 경우 2.3%, 가톨릭관동대의 경우 10%, 아주대 의대는 20% 정도 성적에 반영된다. 그 외의 대학들도 적격 여부를 판단하는 근거로 면접을 실시한다. 그만큼 의대는 학생을 직접 보고 인성 및 적성이 의사로서 적합한지를 판단하고자 하기때문에 학생들은 대학마다 치러지는 면접 스타일에 맞는 준비를 해두어야 예상치 않는 낭패를 보지 않을 수 있다”며 정시 면접 준비가 왜 필요한가에 대해서 역설한다.
허브엠디 학원 의대 면접팀의 정상 팀장이 강조하는 정시면접 유형 및 준비사항에 대해서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유형 : 동아대(MMI, 방3개, 12분내외), 조선대(MMI, 2.3%반영), 울산대(MMI, 30분내외), 서울대(1개 실, 20분내외), 아주대(10분내외, 20%반영), 성균관대(1개 실, 15분내외), 연세대(제시문 기반), 가톨릭대, 고려대, 충북대, 가톨릭관동대(30분 내외, 실별15분내외, 10%반영)
준비 : 가장 중요하게 먼저 정리해 두어야 할 것은 의대에 가고자 하는 동기다. 그 다음이 의대에 가기 위해 고교시절 어떤 준비들을 해왔는지 여부, 마지막으로 MMI나 제시문이 있는 경우 그 상황에 대한 준비 및 제시문에 대한 훈련 등이다.
정 팀장은 위의 과정을 실전 면접에서 제대로 표현하려면 표현력 또는 소통능력이 필수적이므로, 조리있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연습을 지속적으로 해 두어야 함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