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와 중국 상해중의약대학교가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법산 스님은 1월 6일 상해중의약대학교를 방문해 교육과 연구 영역을 서로 교류하는 내용의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에 따라 두 학교는 △학부생, 연구생 교류 △교원, 연구원 교류 △학술자료, 출판물, 학술정보 교환 △공동 연구, 학술세미나 개최 등 교육과 연구에 협력하게 된다.
상해중의약대학교는 1956년에 설립된 중국 최초의 중의약대학이다. 중의학, 중약학, 한·양방임상학, 간호학, 식품위생 및 영양학, 재활치료학, 약학, 생물의학공정, 예방의학 등 전공학과가 개설돼 있으며, 8개 부속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체결식에는 법산 스님을 비롯해 김동일 한의과대학장, 박기련 법인사무처장, 임중연 국제처장, 이형열 일산병원 행정처장 등 동국대학교 관계자와 서건광 총장, 정림윤 국제교류처장, 유화 병원관리처장, 서홍매 발전기획처장, 서정 교무처장 등 상해중의약대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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