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관내, 국도 병목지점개선·위험도로 6단계 기본계획 “대폭” 반영
경상북도 관내, 국도 병목지점개선·위험도로 6단계 기본계획 “대폭” 반영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0.01.1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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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4호선 경산 하양 동서~금호 교대 6차로확장 등, 총 91개소 3,782억원

[뉴스렙] 경상북도는 국도상 교통지체 및 정체구간과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구조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한 ‘국도 병목지점개선·위험도로 개선 6단계 기본계획 변경’에 위험도로구조개선, 교차로 개선, 병목구간 도로 확장 등 도내 91개소 3,782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병목지점개선 및 위험도로 개선은 단기간에 소규모 예산을 투자해 도로 병목 및 위험도로 구간을 개선함으로써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사고방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93년부터 5개년 단위로 추진되어 현재 6단계사업이 추진중에 있다.

이번 기본계획 변경은 주변지역 개발 등으로 인한 유발교통량 변화 등 여건변화를 반영해 변경 수립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위험도로개선 49개소 1,973억원, 병목지점개선 42개소 1,809억원 등 전체 91개소 3,782억원으로 이는 당초 61개소 1,820억원과 비교해 30개소 1,962억원이 증가했다.

특히 금번 기본계획 변경에 포함된 경산시 하양읍 동서교차로에서 영천시 금호읍 교대사거리 구간 6차로 확장사업은은 차로수 축소로 인해 평소 차량이 정체되는 심각한 병목현상이 발생되는 구간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 계획 반영 건의 등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 이번 국도 병목지점 6단계 기본계획에 반영 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국도20호선 청도군 청도읍 원정리 대남교차로 ~ 범곡네거리구간이 금번 기본계획에 추가 반영됐으며 현재 단구간 확장사업으로 추진중에 있는 청도읍 모강교차로~대남교차로구간과 연계해 추진될 예정이며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금년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비 4억원이 확보되어 `22년 완료예정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외에도 대구시계에서 경일대학교구간 국도4호선 L4.8km구간 6차로 확장사업도 이번 기본계획 변경에 후보사업으로 반영됐으며 향후 국토교통부 투자우선순위 및 예산여건에 따라 추진예정이다.

도에서 관리하고 있는 위임국도인 국도59호선 상주 낙동~의성 다인구간 L7.2km구간도 이번 위험도로개선 6단계 기본계획 변경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국도59호선 상주 낙동~의성 다인구간은 노폭이 협소하고 선형불량, 급경사구간으로 되어있어 평소 농기계사고 등 교통사고 발생으로 도로개량이 시급한 곳으로 2016년부터 수차례에 걸쳐 국토교통부에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을 건의했으나 경제성 부족으로 미반영 되어 국토교통부 관련부서 방문건의 등 적극적인 사업설명을 통한 발빠른 대응으로 금번 위험도로개선 6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관련부서에 본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끈질기게 설득하고 도 예산부서와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 및 공동대응으로 금년도에 기본 및 실시설계 사업비 4억원를 확보해 `21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이루어 질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그동안 국도상 상습정체구간 및 교통사고 잦은구간에 대해 국토교통부에 수차례 방문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로 이번 국토교통부의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 6단계 기본계획’에 많은 사업이 반영됐으며 추가 반영된 병목지점과 위험도로개선 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지역국회의원과 공조해 많은 예산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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