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 22년 째 지속해 온 꾸준한 나눔, “600만명이 한 끼 먹을 수 있는 양”
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 22년 째 지속해 온 꾸준한 나눔, “600만명이 한 끼 먹을 수 있는 양”
  • 차승지 기자
  • 승인 2020.06.29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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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이 꾸준한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를 전파해나가고 있다. 안유수 이사장은 1999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에 소외 계층을 위해 성남시에 백미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안유수 이사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은 나눔 활동을 통해 확산되고, 또 전파된다는 믿음으로 백미 기부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백미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유수 이사장이 최초로 쌀을 기탁한 이후 현재까지 기부해온 백미 누적량은 약 10만 1천 포대에 이른다. 약 1,001톤에 해당하는 백미는 무려 600만명이 한 끼(167g)를 먹을 수 있는 양이다. 비용으로 환산해도 약 23억원에 달한다.

안유수 이사장이 기부한 백미는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정들에게 전달되었다. 소외계층이 보다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를 지속하고 있는 안유수 이사장은 최근 약 1억 1천만원의 백미를 성남시에 기탁해 총 4,847세대에 전달하기도 했다

안유수 이사장은 이 같은 백미 기부 활동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안 이사장은 소방관을 위한 기부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2014, 2016, 2017, 2018년에 순직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원, 소방관 치료비 등의 목적으로 기부를 해왔다.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이 기금의 누적 규모는 총 15억원이다.

이 외에도 지난 2019년 4월 발생한 강원도 동해안 대형 산불 화재 진화에 나선 소방관과 국군, 일반인들의 복구 활동에 감명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3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6년간 무료급식소와 경로당을 운영하며 소외된 노인을 위한 나눔에도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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