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이규형처럼 나도 전화사주 해볼까?
‘나혼자산다’ 이규형처럼 나도 전화사주 해볼까?
  • 차승지 기자
  • 승인 2020.07.25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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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 이제는 사주풀이도 '언택트'가 대세

[뉴스렙] 배우 이규형이 독특한 취미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24일 방영된 ‘나 혼자 산다’에서 집에서 전화사주를 이용한 것.

이규형은 사주를 믿지 않는다고 밝히면서도 전화 사주 선생님 말 한마디에 기분이 좌우되는 모습을 보여 재미를 안겼다.

요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제활동이 오프라인, 대면서비스에서 온라인, 원격서비스로 전환되는 시기에 오프라인에서 주로 이루어졌던 사주, 타로, 신점 상담서비스 등도 비대면으로 이용하는 추세가 증가하고 있다.

기존 운세상담 서비스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에 비해 보통 입소문과 지인소개를 통해 홍보 및 평가가 이루어지는 마이너한 성격이 강한 시장이었다. 또한 운세상담을 이용하는데 적지 않은 비용이 소요되지만,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 및 지표가 없어 불편함이 많은 시장이다.

하지만 홍카페라는 운세상담 어플이 이런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다. 홍카페는 타로, 사주, 신점상담 등 기존 오프라인 타로샵이나 점집에서 이루어지던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상담을 진행하는 서비스이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홍카페 어플을 열면 많은 상담사를 만날 수 있으며, 실제 사용한 고객들이 남긴 후기를 통해 본인과 맞는 상담사를 찾아 전화로 상담을 받으면 된다.

요즘 배달음식을 시키거나, 호텔을 예약하거나 쇼핑을 할 때 언제 어디서나 어플을 사용해 이용하듯이 운세상담도 간편하게 볼 수 있는 서비스인 것이다.

특히 기존의 상담 서비스는 고객이 상담가가 있는 곳까지 직접 찾아가서 면대면으로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홍카페의 서비스는 전화 상담은 물론이고, 어플을 통한 중개와 원격 상담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상담 서비스가 필요할 때 홍카페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홍카페를 운영하는 ㈜피플벤처스는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기술개발 사업으로 성장됐을 뿐만 아니라 2018년에 9월에는 이노비즈(기술혁신 중소기업)을 인증받고, 같은해 말에는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나아가 2018년 11월에는 ETRI로부터 딥러닝기반의 서버형 음성기술을 이전받으며 테크기업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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