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오리지널 ‘SF8’ 2주만에 30만 명 시청
MBC에서 8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 방영
MBC에서 8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 방영
한국영화감독조합(DGK)과 MBC가 기획하고, 수필름이 제작한 웨이브 오리지널 시네마틱 드라마 ‘SF8’이 TV방영 전부터 화제다.
‘SF8’은 8인의 영화감독들이 개성 넘치는 배우들과 함께 인공지능, 증강현실, 로봇, 게임, 재난 등 미래사회가 던지는 화두를 현실감 있게 담아낸 SF 단편 시리즈.
지난 7월 10일 ‘SF8’ 8편을 독점 선공개한 웨이브는 2주 만에 시청자 수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한 ‘SF8’은 웨이브 드라마차트 10위에도 오르는 등 TV 방영 드라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SF8’은 지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는 등 영화계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민진수 수필름 대표는 “코로나19 기간 중에도 8편 모두 전 좌석 매진 행렬을 하는 등 뜨거운 반응 속에 감독, 배우들이 관객들과 즐겁게 만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오는 9월 개최되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도 ‘SF8’ 이윤정 감독 연출 에피소드 ‘우주인 조안(김보라, 최성은 주연)’이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우주인 조안’을 비롯해 SF8은 북미, 이탈리아, 스페인 등 세계영화제 등에서 초청의뢰가 들어오고 있어, 하반기 해외에서도 'SF8'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F8’은 MBC에서 오는 8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0시 10분 한 편씩 방영될 예정이며, 웨이브에서는 이미 7월 10일 공개돼 8편 전 회차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다.
[뉴스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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