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 문화포털, 자연이 그린 그림 속으로 빠져드는 ‘충청북도 진천’ 소개
한국문화정보원 문화포털, 자연이 그린 그림 속으로 빠져드는 ‘충청북도 진천’ 소개
  • 김영호
  • 승인 2020.11.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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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문화포털에서는‘자연이 그린 그림 속으로 빠져드는 충북 진천’이라는 주제로 관련된 문화 콘텐츠를 소개한다. 세부내용은 문화포털‘문화공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진천군청 VR 영상 캡처

 

진천의 역사를 알 수 있는 <향토민속자료전시관>

기와집의 형태를 한 건물부터 향토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향토민속자료전시관>은 1996년 5월 2일에 개관한 박물관이다.

진천 지역의 연혁과 향토 민속자료를 전시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1층의 역사 전시실에서는 진천의 지형도, 연표, 문화유적 분포도를 통해 역사와 문화유적을 알아볼 수 있으며, 선사시대로부터 통일신라 시대까지의 다양한 토기와 백제 토기 가마터의 발굴 당시 모습, 그리고 고려와 조선 시대의 자기들의 특성을 알아볼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다.

제2전시실인 민속자료실에서는 우리 선조들이 사용하던 의·식·주 등의 생활용품을 비롯하여 농악기, 길쌈 도구, 농기구 등 다양한 일상생활 속 민속자료를 확인 할 수 있고 이 외에도 야외에는 조선 시대 비의 건립 양상을 알 수 있는 진천 역대 현감선 정비도 전시하고 있다.

향토민속자료전시관을 통해 예부터 이어져 온 진천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

 

‘종’에 관한 전문 박물관 <진천 종 박물관>

역사 테마공원 내에 위치한 <진천 종 박물관>은 한국에 있는 다양한 종을 전시해 놓은 곳으로 지난 2005년 9월에 개관했다.

연구, 수집, 전시, 보존은 물론 기획 전시, 교육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한국 종의 예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곳에는 한국 범종의 ‘유형 · 무형 유산’이 공존하는 종 전문 박물관이기도 하며, 야외에는 두 개의 대형 종을 설치해 누구나 직접 쳐볼 수 있도록 개방하여 가까이 가면 아름다운 종소리를 들을 수 있다.

진천 석장리는 한국 최초로 ‘고대 제철로’가 발견되어 금속공예의 제작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준 곳이기도 하며, 종이 금속으로 만들어진 물건인 만큼 대규모의 고대 제철로가 있는 진천에 종 박물관이 생긴 것은 중요한 의미를 지니기도 한다.

상설전시실에는 통일신라, 고려, 조선, 근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범종의 유물을 전시하여 한국 종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으며, 한국 종의 제작과정이나 다양성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꼭 한 번 이곳 종 박물관에 들러보기를 바란다.

 

힐링하기 좋은 언택트 여행지 100선 <만뢰산 자연생태공원>

진천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은 자연과 관련된 다양한 것들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자연생태공원이다.

2009년 5월 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진천읍 역곡리 일원에 개원하여 현재까지 자연의 생태를 연구하고 보존해 나가고 있다.

그동안 만뢰산은 희귀한 생물들이 많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생물들이 공존하며 자연환경을 유지해왔다.

연곡저수지를 중심으로 보탑사를 비롯한 다양한 석비나 사지 등이 남아있고, 맑은 계곡도 흐르고 있어 경치를 둘러보기에도 좋은 곳이다.

이곳은 생태연못, 자생수목원, 밀원식물원, 습생초지원, 열매나무원, 야생초화/허브원, 생태교육장, 곤충관찰원 등을 비롯해 가족 피크닉장이나 물놀이장도 함께 마련되어 있으며, 직접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껴보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기분전환도 할 수 있는 곳이니만큼 힐링하기에 좋은 장소다.

 

활짝 핀 진천 장미의 미래 진천 ‘곱단이’

진천군은 선명한 색과 깊고 그윽한 향, 탁월한 신선도의 아름다운 장미를 생산하는 중부권 최대의 장미 생산지다.

일일이 사람이 손을 주고 해를 가려주던 옛날과 달리 진천 장미는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장미 생산에 최적화된 환경 속에서 양액재배로 생산되고 있다.

그날의 일조량과 수분량에 맞춰 지붕을 여닫고 수분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한다.

장미의 품질이 우수하다 보니 국내뿐 아니라 일본, 러시아 등 해외시장에서도 인기를 끌며 해외인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으며, 이런 노력 덕분에 진천 장미 농가는 최근 농식품부의 원예 전문 생산단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단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우수한 빛깔과 향으로 이제는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진천 장미의 모습, 영상으로 확인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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