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콘텐츠 마케팅기업 브랜더스는 지난 6개월간 진행한 2020 로컬 콘텐츠 크리에이터 활성화 프로젝트 '유튜바클라쓰'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역의 이해도가 뛰어난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협력하여 미디어 채널 기반의 로컬 특화 콘텐츠를 제작하고, 나아가 지역 콘텐츠 소비 활성화 및 로컬 인플루언서가 자생가능한 지역 환경을 조성해나가기 위한 로컬 브랜딩 프로젝트이다.
브랜더스는 지역 크리에이터의 전문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총 17인의 로컬 크리에이터를 양성하였고, 그 중 7명과 전속 계약을 맺어 약 6개월간 문화, 관광, 소상공인 등을 주제로 총 15개의 미디어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였다.
또한, 해당 콘텐츠를 확산하기 위해 유튜브와 SNS 채널 관리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2월에는 로컬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턴온더군산'을 개최해 로컬 콘텐츠 시사 및 크리에이터 커머스를 진행하는 등 프로젝트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현재 채널에 업로드 된 15개의 콘텐츠의 평균 조회량은 1천회 이상이며, 그 중에서도 '군산 4대 빵집 리뷰' '대야 5일장 소개' '군산 2분 30초로 끝내기' 콘텐츠는 조회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브랜더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프로젝트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함께 참여해준 로컬 크리에이터들에게 감사하며, 향후 지속적인 지역 콘텐츠 개발과 로컬 크리에이터의 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