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치유농업 민·관·학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경북도, 치유농업 민·관·학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1.04.19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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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원예 분야 상호 기술 교류 및 전문 인재 양성
▲ 경상북도청

[뉴스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9일 한국사이버원예대학, 한국도시농업관리사협회과 치유농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도시농업·원예 분야 상호 기술 교류 및 전문 인재 양성을 통해 치유농업 확산 및 농업의 공익적 가치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전국 최초의 치유농업 거점기지 구축을 위해 대구 북구 동호동에‘경북치유농업센터’를 조성 중에 있으며 지난 3월 25일 치유농업법 시행에 발맞춰‘치유농업사’양성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사이버원예대학은 2006년 설립되어 원예, 조경 관련 교수진 48명과 1,700개 온라인 강좌를 개설해 평생교육의 장을 실현하고 있으며 민간자격증 가드닝, 조경 전문가 등 21개를 등록했다.

도관협은 16개 지부, 회원 4,560명으로 미래세대 인성함양을 위한 텃밭교육, 도농교류 행사 등을 추진하는 민간단체로 농촌과 도시의 촉매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원예, 도시농업 등 분야별 상호 기술 공유와 치유농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도시농업관리사협회와 파트너십을 맺어 도시와 농촌간 활발한 교류를 통한 치유농업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을 보유한 신용습 원장 외 연구·지도직 공무원 2명은 이날 한국사이버원예대학 특임교수로 위촉됐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민·관·학 상생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치유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며 “향후 치유 농업 서비스 확산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사회 공공복지기관간의 협력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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