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시성 높이는 복합 스트리트형 설계…집객력 및 개방감 극대화
[뉴스렙] 최근 상업용 부동산 시장으로 유동자금이 몰리는 가운데 ‘역세권 단지 내 상가’가 몸값을 높이고 있다.
역세권 입지는 교통 및 접근성이 편리한 만큼 풍부한 유동인구가 유입되고, 활성화된 상권이 형성된다. 이에 따라 역세권 상가는 주변 상권의 배후수요를 흡수할 뿐만 아니라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다. 비역세권 상가에 비해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아 공실 위험도 상대적으로 낮다.
여기에 단지 내 상가인 경우 입주민들의 고정 수요까지 선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가 가져온 소비패턴의 변화로 집 근처에서 소비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단지 내 상가가 그 가치를 더욱 높게 평가받고 있는 추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보다 안정적이고 확실한 수익을 이끌어낼 수 있는 상품에 투자 수요가 몰리는 상황”이라며, “역과 주거단지를 배후수요로 둔 상업시설이라면 고정수요 및 유동 광역수요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역세권 단지 내 상업시설 분양을 눈여겨보는 편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양원지구에 시티건설이 선보이는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가 2차 분양에 나서 주목된다. 이 상업시설은 서울 중랑구 양원지구 내 주상복합용지에 위치하며 연면적 약 4만6,218㎡ 지하 2층~지상 2층 총 314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앞서 진행한 1차 분양에서도 높은 인기 속에 뜨거운 분양열기를 선보인 바 있다.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는 역세권 입지가 가장 주목된다. 먼저, 지하철 6호선, 경춘선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양원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상봉, 왕십리, 청량리, 용산, 홍대입구, 디지털미디어시티 등 서울 주요 도심을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 가능하다. 또한 신내역에서는 청량리역과 신내역을 연결하는 경전철 면목선 사업(2022년 착공 예정)도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4개 노선의 수혜가 기대되는 쿼드러플 역세권 상가로서 수많은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돋보인다. 우선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는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의 단지 내 상업시설로 1,438세대를 고정 수요로 품고 있다. 이와 함께 인근 주거단지와 양원지구에 들어설 아파트도 배후수요로 확보하고 있다. 향후 SH본사가 신내동으로 이전하면,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 배후세대는 약 1만 5천 세대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대형개발호재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중랑구 신내동 일대에서 ‘신내컴팩트시티’ 개발을 추진 중이다. 신내컴팩트시티는 서울 북부간선도로 위에 축구장 4배 크기의 대규모 인공대지를 만든 뒤, 이 곳에 990세대 규모의 공공 임대주택과 문화·체육시설, 청년 창업 공간 등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밖에 캠핑장과 반려견 놀이터, 산책로 등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공원도 구축되며 오는 2024년 완공 예정이다.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 주변의 유동인구 및 배후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는 가시성이 뛰어난 복합 스트리트형 설계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집객력을 극대화해 다양한 분야 업종들의 입점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특성을 살려 주변 자연친화적 환경의 이점을 살린 쇼핑 거리와 다양한 이벤트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패밀리 특화상가’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여기에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가 들어서는 상권에는 대형 체육시설과 복리시설들이 입점할 예정이다. 유동인구 증가와 함께 빠른 상권 활성화를 기대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와 함께 상가 내부에도 다이버풀이 있는 수영장, 대규모 피트니스 등 각종 편의시설들이 조성돼 차별화를 더했다.
한편,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 홍보관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23-1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