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독특한 음악 공연이 인천 시민에
5월, 독특한 음악 공연이 인천 시민에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1.04.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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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 단독콘서트 소우주 학예회, 음악극 천변살롱
▲ 5월, 독특한 음악 공연이 인천 시민 곁으로

[뉴스렙] 인천광역시가 미추홀학산문화원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문학시어터에서 오는 5월 싱어송라이터 ‘진현’의 물리학 융합 콘서트와 황석정, 하림 등이 출연하는 음악극 ‘천변살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세대 공대 출신으로‘물리학과 대중음악을 결합한 독특한 공연’을 꾸준히 만들어 온‘진현’은 한국물리학회,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에서 공연과 다양한 행사들을 개최하며 과학자들과 끊임없는 유대를 가져왔으며 대중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는 과학과 음악의 접점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5월 1일 오후 7시에 개최되는 ‘소우주 학예회 콘서트’는 ‘아리스토텔레스’, ‘뉴턴’, ‘아인슈타인’, ‘슈뢰딩거’, ‘스티븐 호킹’ 등 우리에게 익숙한 과학자들의 이야기와 함께 이들의 물리학 이론을 인생에 빗댄 재기발랄한 음악으로 관객들을 즐겁게 만드는 지적 탐닉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또한 5월 22일 오후 7시에는 탄탄한 연기력과 꾸준한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황석정’과 뮤지션‘하림’이 어쿠스틱 사운드가 가득한 1930년대 경성 살롱으로 관객을 안내한다.

천변살롱은 1930년대 코믹한 가사와 멜로디로 인기를 끌었던 대중가요‘만요’를 극적인 요소와 결합시킨 음악극이다.

음악극 천변살롱은 이야기와 캐릭터 안에 1930년대 경성을 온전히 옮겨냄으로써 음악과 극의 하모니를 이뤄냄과 동시에 1930년대의 대중가요 만요가 관객들에게 거부감 없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는 열일곱살이이에요’, ‘오빠는 풍각쟁이’, ‘애수의 소야곡’, ‘이태리의 정원’, ‘다방의 푸른 꿈’ 등 영화와 드라마로 익숙한 음악들을 무대에서 새롭게 만날 수 있다.

서상호 시 문화예술과장은“그동안 대극장에서만 공연되었던 ‘천변살롱’과 독특한 음악공연 ‘진현의 물리학 콘서트’가 이번에는 소극장 문학시어터로 찾아와 인천관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더욱 생생하고 새로운 무대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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