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참가업체 및 붓다아트페스티벌 참여작가 모집도
2021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붓다아트페스티벌이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오프라인 전시와 온라인 누리집으로 개최된다.
박람회는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 (주)불광미디어가 주관한다. 불교문화와 전통문화산업을 아우르는 전통문화산업 종합 전시회다성격을 띠고 있다. 지난 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하고 온라인으로만 개최했다. 박람회 주최 측은 기존의 오프라인 박람회 평균 관람객의 2배 이상을 웃도는 13만의 온라인 접속수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힌 바 있다.
2021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제9회 붓다아트페스티벌은 온라인 박람회의 내실을 다지고 외연을 넓혀 온·오프라인이 동시에 진행하는 것으로 기획됐다. 온라인 시공간 확장과 오프라인의 체험, 교류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는 것.
이를 위해 누리집과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 활용을 극대화하고, 오프라인 박람회장에서도 QR코드를 활용해 온라인 장바구니를 연동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한다. 이를 통해 역대 최다 관람객을 유치하고, 박람회 참가 업체의 매출 극대화도 꾀한한다는 것이다.
2021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지속가능한 삶’에 주목한다. 2021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Green Life,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지혜’를 주제로 생태, 환경위기의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불교 행동철학인 ‘에코다르마(Eco Dharma)’를 제시하겠다는 포부다.
불교의 연기(緣起)사상에서 현대사회 문제를 점검하고 우리 공동체를 위한 건강한 삶의 제안과 대안을 모색한다.
주최 측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지혜’ 주제에 부합하는 참가업체, 작가를 모집한다. 6월 30일까지 1차 접수를 진행하며, 1차 접수기간에 신청할 경우, 참가비 10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주최 측은 “올해는 불교와 전통문화 부문에 더하여 올해는 에코다르마와 환경 등 주제에 알맞은 신규 업체를 발굴한다.”며 “전기차, 제로웨이스트, 재활용, 업사이클링 등 환경 생태 관련 기업 및 브랜드를 발굴해 불교박람회의 콘텐츠를 다양화하겠다.”고 했다.
이번 박람회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와 협력해 우수상품 기획전과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연계한 상품 홍보 활성화, 라이브커머스 및 스토어팜 연동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문의 :2021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사무국 02) 2231-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