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수록 저분자 피쉬콜라겐 추천하는 이유는?
나이 들수록 저분자 피쉬콜라겐 추천하는 이유는?
  • 김백
  • 승인 2021.06.09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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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 ​나이를 먹을수록 떨어지는 것은 체력과 기억력만이 아니다. 체내 콜라겐도 줄어든다. 콜라겐은 피부 진피층에 존재하는 단백질 성분으로, 세포와 세포 사이를 연결해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콜라겐은 20대부터 매년 1%씩 감소하기 시작해 40대가 되면 20대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다. 콜라겐이 감소하면 피부 조직이 느슨해져 피부 노화가 일어나게 된다. 즉 나이가 들어 얼굴 선이 무너지고 주름이 발생하는 건 콜라겐 감소에 따른 영향이라 할 수 있다.

부족한 콜라겐은 외부에서 보충 가능하다. 실제로 SCI급 국제학술지 피부 약리학 및 생리학(Skin pharmacology and physiology)에 실린 논문을 보면 45~65세의 여성들에게 8주간 콜라겐을 섭취시킨 결과, 피부 내 콜라겐이 65% 증가했으며 주름이 유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콜라겐은 시중에 영양제 형태로 많이 나와 있는데, 제품을 잘 구입하기 위해선 피쉬콜라겐으로 만들었는지 확인하길 추천한다. 일본 교육과학문화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육류콜라겐의 흡수율은 2%에 불과한 반면 어린콜라겐의 흡수율은 8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체내 콜라겐을 효과적으로 흡수시키기 위해선 피쉬콜라겐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생선에서 유래한 어린콜라겐 중에서도 분자 크기가 작은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는 몸에 더 잘 흡수된다. 이에 콜라겐 분자 크기는 달톤(DA)으로 표시되므로, 흡수율을 극대화 하려면 달톤 숫자를 확인하여 500달톤 이하의 저분자 피쉬 콜라겐 제품으로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착향료, 감미료 등의 첨가물 성분과 이산화규소, HPMC 등의 화학부형제 성분이 없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이들 성분은 맛과 향을 증진시키고 생산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데, 엄연한 화학 성분인 만큼 미량이라도 체내 지속적으로 유입될 경우 각종 부작용을 일으킬 위험이 있어 최대한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밖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등의 성분이 함께 담겨 있다면 피부 건강에 더욱 높은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엘라스틴은 콜라겐을 지지하는 역할을 해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며 히알루론산의 경우 수분을 저장하는 능력이 있어 피부에 보습감을 부여한다.

현재 화학부형제나 첨가물이 쓰이지 않았으며 엘라스틴과 히알루론산이 포함된 500달톤 이하의 저분자 피쉬 콜라겐 추천 제품은 ‘뉴트리코어’, ‘닥터린’, ‘더작’ 등 몇몇 브랜드에서 선보이고 있다.

나이 들수록 줄어드는 콜라겐은 외부에서 보충이 가능하며, 콜라겐을 공급해줄 경우 피부 노화를 막을 수 있다. 다만 시판 콜라겐 영양제를 잘 구입하기 위해선 500달톤 이하의 어린 콜라겐이 들어있는지, 화학부형제와 첨가물이 없는지, 엘라스틴과 히알루론산이 같이 담겨 있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해본 뒤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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