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수행할 진실규명 관련 업무 등 논의
[뉴스렙]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지난 10일 오후 2시 30분,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수행할 진실규명 관련 업무를 협의하기 위해 시·도실무협의회를 첫 개최했다.
시·도실무협의회는 의장인 진실화해위원회 사무처장을 포함해 17개 시·도 국장급 공무원 등 22인 이내 위원으로 구성되며 진실규명 신청접수부터 절차와 방법에 관한 홍보, 각 시·군구별 관련 사건 유해매장지 등 피해현황, 보유자료 실태 등 조사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한다.
제1차 시·도 실무협의회에서는 진실규명을 위한 신청 홍보 협조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에서 건의한 유해 발굴 및 위령시설 조성 사업 진행, 진실규명 후 배·보상 등 안건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진실화해위원회 송상교 사무처장은 “2기 진실화해위원회의 진실 규명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 앞으로 시·도실무협의회를 통해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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