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 6명… 올해에만 800명 발생
17일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 6명… 올해에만 800명 발생
  • 이석만 기자
  • 승인 2021.06.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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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하루 평균 5건 꼴로 방역수칙 위반 행위 적발
▲ 17일 제주지역 신규 확진 6명… 올해에만 800명 발생

[뉴스렙]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총 1,311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 가운데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달 제주에서는 총 179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들어서는 총 80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8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221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지역 주간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6.85명이며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0.81이다.

전일 확진된 6명 중 1명은 관광차 입도한 타 지역 거주자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5명은 모두 제주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가운데 4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명은 수도권 입도객 1명은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인해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1216번 확진자는 집단감염 사례인 ‘제주시 지인모임3’과 관련된 114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자가 격리 중이였으나 격리 해제를 하루 앞두고 실시한 재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17번 확진자는 ‘제주 직장3’ 관련 확진자인 1207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동거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자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1216번, 1217번의 확진에 따라 제주시 지인모임3 관련 확진자는 8명, 제주 직장3 관련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1218번 확진자는 1203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던 것으로 조사됐다.

1219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유증상을 보여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됐다.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현재 확인 중이다.

이로써 이달 신규 확진자 중 감염원을 조사 중인 사례는 총 38건으로 집계됐다.

1220번 확진자는 121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1221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수도권에서 입도한 외국인 관광객으로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와 함께 입도한 것으로 파악된 일행 3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현재 도내 한 시설에서 각각 격리 중이다.

제주도는 확진자들을 격리 입원 조치하고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85명, 경기 김포시 이관 1명, 격리 해제자는 1,136명이다.

도내 가용병상은 총 258병상이며 자가 격리자 수는 866명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0시 기준 총 7,540명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차는 현재까지 183,176명이 맞았으며 얀센 등을 포함해 접종 완료자는 49,34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해 12월말 도민 인구 수 기준으로 1차 접종자는 27.2%, 접종 완료자는 7.3%를 차지한다.

임산부 및 18세 미만 소아, 초·중·고생을 제외한 18세 이상 도민 가운데 1차 접종자는 31.9%, 접종 완료자는 8.6%이다.

접종대상 인구 중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위한 70% 목표 인원을 기준으로 할 때 1차 접종자는 45.5%, 완료자는 12.3%이다.

이날 이상 반응 의심 사례는 총 31건이 신고됐으며 모두 두통, 발열 등 예방 접종 후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제주지역 누적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총 712건이다.

한편 17일 오후 정부가 발표한 ‘3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에 따라 60~74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미 완료자 → 30세 미만 사회 필수 인력 → 고3 수험생과 고교 교직원 → 어린이집·유치원·초중등 교직원과 돌봄 인력 → 50대 → 40대 이하 순으로 백신 접종이 진행될 방침이다.

제주도는 오는 9월 말까지 총 402,580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물량 부족으로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60~74세 고령층에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실시한 뒤 7월 초·중순에는 30세 미만 사회필수 인력에 대한 접종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4월 중순 이후 병·의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하고 7월에 2차 접종이 예정된 방문 돌봄 종사자, 의원급 의료기관·약국 보건의료인, 경찰·소방·해경 등 사회 필수인력 등은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하는 교차 접종이 이뤄진다.

7월 19일경부터 안전한 대입 준비를 위해 화이자 백신으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전체와 고등학교 교직원 등에 대한 접종이 이뤄진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교직원 및 돌봄 인력 등에 대한 접종도 7월 중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활용해 실시될 가능성이 높다.

여름방학 중 접종을 완료해 학교를 출발점으로 일상회복을 본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50대 장년층에 대한 접종은 7월 마지막 주인 26일경부터 백신 도입량 및 시기를 고려해 1~2주 간격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55~59세가 먼저 접종을 한 뒤 50~54세가 순차 접종한다.

8월부터는 40대 이하 동의자에 대한 예방 접종이 실시된다.

4~50대 중·장년층이 어떤 백신을 접종받게 될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것은 없는 상태로 정부의 월별 백신 공급 일정이 확정된 후 공개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7일 다중이용시설 등 코로나19 취약시설 274곳을 대상으로 집중방역 점검을 실시한 결과, 행정처분 1건, 행정지도 4건 등 총 5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10시 이후에도 영업을 한 유흥시설 1곳을 적발했으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식당·카페에서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위반한 3곳과 마스크 미착용 1곳 등 총 4건에 대해 행정지도 명령을 내렸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지역에서 적발된 방역수칙 위반 행위는 총 36건으로 하루 평균 5건 꼴로 나타났다.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5월 31일부터 6월 16일 현재까지 다중이용시설 등 6,174곳을 대상으로 집중방역 점검을 진행한 결과, 총 10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18일 동안 하루 평균 343건의 집중 방역점검이 이뤄졌고 약 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한 셈이다.

적발 사항은 과태료 등 행정처분 44건, 행정지도 63건으로 파악됐다.

행정처분 세부 사항에는 집합제한 미준수 17건 소독·환기대장 등 미작성 11건 출입자 명부 미작성 7건 음식물 섭취 위반 5건 5인 이상 집합금지 4건 등이 포함됐다.

5인 이상 집합금지 27건 마스크 미착용 15건 출입부 명부 작성 미흡 9건 소독·환기대장 작성 미흡 3건 손 소독제 미비치 3건 이용자 주류반입 3건 집합제한 미준수 2건 테이블간 거리두기 미흡 1건 등에도 행정조치가 이뤄졌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 읍면동 등과 합동으로 코로나19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방역수칙 위반 행위 적발 시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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