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각기 다른 생각을 오만 가지나 하지만
그 방식은 두 가지뿐입니다.
첫 번째는 비행기를 만드는 사고방식
비행기는 뜹니다. 적극적인 사고방식입니다.
두 번째는 낙하산을 만드는 사고방식
낙하산은 떨어집니다. 부정적인 사고방식입니다.
당신은 어떤 사고방식으로 살고 계십니까? -본문 중에서-
BBS청주불교방송 남불 앵커는 우리 사회 곳곳에 희망을 뿌리는 동기부여 강사이기도 하다. 남 앵커는 한때 녹록치 않던 자신의 삶을 견뎌내며 적었던 글들을 모아 <힘내라, 얍!>을 펴냈다.
한창 앞날에 대한 설계로 꿈에 부푼 대학 4학년 때 사법시험 패스를 결심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지 3일 만에 그를 덮친 교통사고는 1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그를 병원에 묶어 두었다.
인생의 방향은 완전히 바뀌었고, 한 집안의 가장이 된 후에도 한 달에 50만 원 남짓의 벌이로 꾸려나갈 수밖에 없었던 시절. 때때로 교통사고 후유증이 그를 옥죄고, 친구 아버지의 문상에 낼 돈 3만 원이 없어 쩔쩔매던 그였지만, 언제나 마음 한편으로는 희망을 꽉 붙잡고 놓지 않았다. 그래서 그가 직접 쓴 첫 방송 멘트는 “나에게 힘이 되는 일이라면 나는 뭐든지 할 수 있다!”였다.
책에서 무수히 변주되는 그의 “할 수 있다”에는 깊은 울림이 있다. <힘내라, 얍!>은 삶의 아수라장을 헤치고
살아온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진솔하고도 강인한 메시지로 독자들의 마음을 파고든다.책에는 사람의 나약함과 슬픔을 쓰다듬어 안으면서 때로는 유머로, 때로는 일상으로, 때로는 선문답으로 이를 극복하고 한층 더 밝은 미래로 이끌어가려는 에너지가 있다.
사람들의 마음에 희망 찬 자신감을 건져 올리는 짧은 이야기들을 담은 이 책은 하루하루를 신바람 나는 깨달음으로 활짝 열어 준다.
힘내라, 얍!┃남불 지음┃비움과소통┃1만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