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집 ‘삐삔내로 나를 깨운다’
지개야 스님은 묵언마을에서 자살예방을 위해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출가자이다. 스님은 최근 펴낸 책 <삐삔내로 나를 깨운다>를 통해 우리가 현실에서 부딪치는 수많은 문제와 갈등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마음을 얻을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책은 인생에 대한 통찰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시ㆍ에세이이다. 책을 읽으면 부정과 위선을 질타하는, 마
음에서 울리는 외침이 들린다.스님은 “책을 읽으면 지친 삶을 사는 동안 돌아보지 못한 이웃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며, 내 욕심만 채우기에 급급했던 지난날을 돌아보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사랑, 가족, 자연, 종교, 자아 등에서 비롯된 고난 앞에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한 것인지 그 길을 스님의 책은 보여준다.
* 이 책의 수익금은 묵언마을에서 자살예방을 위해 사용합니다.
삐삔내로 나를 깨운다┃글 지개야 스님┃그림 원정 스님, 그냥 이수경┃묵언마을┃1만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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