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 25명 대상, 농업 기술경쟁력 강화
[뉴스렙]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청년농업인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청년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운영기술 교육’ 을 4일부터 2개월에 걸쳐 실시한다.
스마트팜이란 사물인터넷 등을 통해 수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 생육환경을 자동 제어하는 농장을 말한다.
최근 정부는 농업생산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상품화 촉진, 기후조절, 에너지 효율성 등을 위해 농업의 혁신성장정책분야로 스마트팜을 선정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전문 특화교육을 실시해 농업인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농창업과 취농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해당 교육을 운영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시설&설비와 작물 육묘 기술, 양수분 관리 등 스마트팜 재배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8주차 교육은 스마트팜 선도농가에 현장견학을 해 생동감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강사진은 스마트팜 작물 재배에 필요한 각 분야별 전문가인 써브스트라투스 김성은, 강원대학교 최기영 등 8명으로 구성됐다.
농업기술원 양재쌍 미래농업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팜 전문기술을 갖춘 청년농업인으로 성장해 창업과 취농 기회를 잡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교육생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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