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위기 딛고 일어선 경남 수출 주역 한자리에
코로나 19 위기 딛고 일어선 경남 수출 주역 한자리에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1.12.13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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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경남무역인 상 시상식’ 및 ‘제58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
▲ 코로나 19 위기를 딛고 일어선 경남의 수출 주역들 한자리에 모여

[뉴스렙] 경상남도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10일 오후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27회 경남무역인 상 시상식’ 및 ‘제58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해 도내 수출기업과 수상자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박완수 국회의원, 박준호 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노은식 경남기업협의회장, 최주철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장, 무역업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올해 경남도에서는 경남무역인 상과 무역의 날 정부포상을 포함해 13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무역인 상에 수출유공탑 6개사, 개인 표창 18개 등 24개의 상과 무역의 날 정부포상에 수출의 탑 84개사, 개인 표창 23개 등 107개의 상을 전수했다.

수출유공탑 부문에는 한국정상화성, 금호조침, ㈜영진테크, 반도기전, ㈜이산글로벌바이오, ㈜정우인더스트리 등 6개 기업이 수상했다.

김해시에 소재한 금호조침은 레저용 낚시바늘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1979년 창업 이후 일본에서 주로 생산하던 카본 재질의 바늘을 국내산으로 개발해 세계 시장 개척에 노력해왔다.

수출액이 전년도 대비 44%가 증가해 수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출유공자 부문에는 ㈜창원벤딩 이익재, ㈜제이이엔지 정원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이정택, ㈜조이라이프 문수미, 케이피앤에스 권민찬, 농업회사법인 뉴그린푸드 구자길 씨가 상을 받았다.

수출유관기관에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최주철, ㈜경남무역 김새하 씨가, 일자리창출 유공에는 주식회사 킥더허들 김태양, 농업회사법인 ㈜가고파힐링푸드 윤금정 씨가 수상했다.

㈜무학 최재호 씨 등 8명은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수출의 탑 부문에는 해성디에스가 4억불 탑을 수상하고 3억불 탑은 한국경남태양유전, 2억불 탑은 ㈜제트에프삭스코리아, 1억불 탑에 디씨엠가 수상했다.

5천만불 탑은 ㈜케이디에이 등 4개 기업, 3천만불 탑은 ㈜맬콤인터네셔널 등 4개 기업, 2천만불 탑은 태영산업 주식회사 등 8개 기업, 1천만불 탑은 ㈜무학 등 7개 기업 등 총 84개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정부 개인표창에는 디씨엠 정연택 씨가 금탑산업훈장, ㈜영동테크 윤찬헌, ㈜태진다이텍 김정만 씨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은 동진정공 박태건 씨가, 국무총리표창은 신성델타테크 황성빈 씨 등 3명이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은 한국머신툴스 한승배 씨 등 15명, 한국무역협회장표창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이근섭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단기간에 무역규모 1조 달러 달성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기업인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며 “우리 도는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현장에서 함께 소통하며 미래 변화에 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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