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 속 여신이 초등학교에 다닌다
그리스 신화 속 여신이 초등학교에 다닌다
  • 불교닷컴
  • 승인 2013.05.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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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포스 여신 스쿨3 아프로디테의 질투
홍보용 책갈피가 60초 만에 바닥나고미국 내 도서관 어디든 언제나 대출 중인 화제의 그 책!영미권 초등학교 여자아이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화제의 책이 출간되었다. 서점이나 도서관에 비치한 홍보용 책갈피는 60초 만에 바닥나 버리고, 미국 내 도서관 어디든 원서의 시리즈명 를 검색하면 언제나 ‘대출 중’이라고 뜨는 책! 인기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아이들 블로그마다 인증샷을 찍어 올리고, 책 속 주인공 따라 하는 걸 자랑하고 있다. 바로 그 화제의 책이 우리말로 번역되어 출간되었다!지난해 9월과 11월에 각각 <올림포스 여신 스쿨> 시리즈의 1권 《아테나의 비밀》과 2권 《페르세포네의 거짓말》이 출간되었다. 그리고 이번 5월 사랑과 미의 여신인 아프로디테를 주인공으로 한 3권 《아프로디테의 질투》가 나왔다. 한창 사랑과 외모에 관심 많은 여자아이들의 심리와 학교생활을 그대로 그린 이번 권을 읽다 보면 더욱 영미권 초등학교 여자아이들에게 그토록 인기 있었던 비결을 깨닫게 될 것이다. 아하! 앞으로도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러 여신들을 각 권의 주인공으로 하는 시리즈 책이 계속 나올 예정이다.뭐? 그리스 신화 속 여신들이 초등학교에 다닌다고? 놀라울 정도로 구체적인 학교생활과 그리스 신화의 절묘한 조화! 그리스 신화의 신들이 초등학교에 다닌다! 그중에서 ‘가디스 걸스’로 불리는 네 여신을 주인공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아테나, 페르세포네,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리스 신화 속 여신의 특징과 성격을 빌어 현실에 있을 법한 다양한 성격의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진짜로 있을 법한 초등학교 생활이 펼쳐진다. 거기에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유명한 사건이라든지, 신화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학교생활로 바뀌어 나오는데, 이런 글을 쓴 저자의 글솜씨에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도 혀를 내두르게 될 것이다. 그저 이야기 두 가지를 결합한 것이 아니라, 그야말로 아이들이 저도 모르게 빠져드는 흥미진진한 학교 이야기와 함께 그리스 신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 부모가 떠밀지 않아도 알아서 신화를 신 나게 배우는 꿩 먹고 알 먹고가 가능하다. 아이들은 시키지 않아도 책을 읽을 것이고, 그리스 신화는 저절로 머릿속에 쏙쏙! 게다가 딱 여자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예쁜 삽화가 잔뜩 들어 있어 책을 읽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 무조건 첫 장을 펼치기만 하라. 신화 속 마법처럼 모든 것이 변할 것이다.완벽한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질투를 한다고?아프로디테는 사랑에 빠진 인간을 도와줄 때는 즐겁지만, 올림포스 학교의 소년 신들이 아프로디테에게 홀딱 반해 귀찮게 할 때는 정말 짜증이 난다. 그러던 어느 날, 아프로디테는 책에만 파묻혀 사는 친구 아테나의 첫사랑을 만들어 주기 위해 꽃단장 프로젝트를 벌인다. 그런데 모두의 관심이 아프로디테 덕분에 예쁘게 변신한 새로운 아테나에게 쏠려 버린다. 게다가 아프로디테가 학교에서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는 아레스까지 하필 아테나에게 쏙 빠져 버리다니! 세상에, 언제나 완벽한 아프로디테가 단짝 친구를 질투하게 될 줄이야!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는 우정과 질투 사이에서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릴까?저자 소개지은이 조앤 호럽은 문예상을 받은 작가로, 지금까지 어린이 독자를 위해 125권이 넘는 책을 썼다. 수잰 윌리엄스는 어린이를 위해 30권이 넘는 책을 썼고, 문예상을 받은 작가이다옮긴이 김경희 <소년 셜록 홈즈>시리즈를 번역하면서 신나는 모험을 하는 중이다. 혹시 <올림포스 여신 스쿨> 시리즈가 끝나면 제우스의 초청을 받아 올림포스 학교에 가게 될지도 모른다며 두근두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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