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 또는 이·통장에게 신청
[뉴스렙] 경상남도는 오는 2월 한 달간 도내 18개 읍·면·동사무소에서 ‘2022년 경상남도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어업인수당은 농어업인들의 농어업활동을 통해 국토의 환경보존과 농어촌유지, 식품의 안전 등 공익적 기능에 대한 보상차원으로 도와 시·군이 함께 2022년부터 신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경상남도와 시군은 지난해 8월 업무협약을 통해 지급액과 재원분담률을 결정했으며 2022년 사업시행을 위한 시행규칙 제정, 예산편성과 지침을 마련해 준비를 마쳤다.
지원대상은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이며 지급액은 각각 연 1회 30 만원, 지급수단은 관할 시·군에서 사용가능한 지역화폐 및 농협카드 충전 등 각 시·군의 여건에 맞춰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 신청·접수가 마무리되면 3~4월 중 신청대상자의 자격검증 확인 작업을 마치고 5월 중 지급대상자를 확정 후 상반기 내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남도 조현홍 농업정책과장은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 도입을 위해 그간 시·군 및 농어업인들과 함께 많은 노력을 했으며 이제 그 첫 시작을 한다”며 “앞으로도 농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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