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사 창건 당시 석등 디저털 복원 결과 공개
미륵사 창건 당시 석등 디저털 복원 결과 공개
  • 이창윤 기자
  • 승인 2022.02.03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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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익산박물관 13일까지 ‘백제의 빛, 미륵사 석등’ 특별전
▲ 익산 미륵사지 석등 추정 복원안. 사진 제공 국립익산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관장 최흥선)은 미륵사 창건 시기 석등의 디지털 복원 사업 결과를 공개하는 ‘백제의 빛, 미륵사 석등’ 특별전을 이달 13일까지 관내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미륵사에는 석등이 3기 이상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미륵사지에서는 동원과 중원의 금당지와 탑지 사이에 남아있는 석등 하대석 2점을 비롯해 다양한 위치에서 모두 13점의 석등 부재가 발견됐다. 이 중에는 모양과 크기가 비슷한 화사석 3점과 옥개석 3점이 포함돼 있다. 이 사실로 중원과 동·서 양원에 각 1개씩 모두 3기의 석등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박물관은 석등 부재 13점을 모아 3D 실측 조사를 실시하고, 수집한 데이터에 바탕해 각 부재의 원래 모습을 디지털 복원했다. 그리고 이를 다양한 경우의 수로 조립해 미륵사 창건 시기의 석등 모습을 재현했다.

특별전에서는 미륵사지 석등 부재를 3D 스캔해 제작한 모형을 직접 조립해 보거나, 높이 6.6m 대형 화면의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나만의 석등을 만들어 볼 수도 있도록 했다. 또 미륵사 석등을 연등으로 제작해 점등의식을 체험할 수 있는 실감콘텐츠도 준비했다.

박물관은 이밖에 익산 미륵사지 석등, 부여 가탑리 석등 하대석, 공주 탄천 정치리 석등 하대석 등 현재 전하는 백제 석등 3점을 한자리에 모아 우리나라 석등의 기원도 탐색한다. 또 부여 외리 출토 산수무늬 벽돌〔山水文塼〕을 활용해 백제 사찰 안에 석등이 서 있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도록 3D 홀로그래픽 글래스 아트도 선보인다.



▲ 나만의 석등 만들기 인터랙티브 콘텐츠. 사진 제공 국립익산박물관.
▲ 익산 미륵사지 석등 추정 복원안. 사진 제공 국립익산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관장 최흥선)은 미륵사 창건 시기 석등의 디지털 복원 사업 결과를 공개하는 ‘백제의 빛, 미륵사 석등’ 특별전을 이달 13일까지 관내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미륵사에는 석등이 3기 이상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미륵사지에서는 동원과 중원의 금당지와 탑지 사이에 남아있는 석등 하대석 2점을 비롯해 다양한 위치에서 모두 13점의 석등 부재가 발견됐다. 이 중에는 모양과 크기가 비슷한 화사석 3점과 옥개석 3점이 포함돼 있다. 이 사실로 중원과 동·서 양원에 각 1개씩 모두 3기의 석등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박물관은 석등 부재 13점을 모아 3D 실측 조사를 실시하고, 수집한 데이터에 바탕해 각 부재의 원래 모습을 디지털 복원했다. 그리고 이를 다양한 경우의 수로 조립해 미륵사 창건 시기의 석등 모습을 재현했다.

특별전에서는 미륵사지 석등 부재를 3D 스캔해 제작한 모형을 직접 조립해 보거나, 높이 6.6m 대형 화면의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나만의 석등을 만들어 볼 수도 있도록 했다. 또 미륵사 석등을 연등으로 제작해 점등의식을 체험할 수 있는 실감콘텐츠도 준비했다.

박물관은 이밖에 익산 미륵사지 석등, 부여 가탑리 석등 하대석, 공주 탄천 정치리 석등 하대석 등 현재 전하는 백제 석등 3점을 한자리에 모아 우리나라 석등의 기원도 탐색한다. 또 부여 외리 출토 산수무늬 벽돌〔山水文塼〕을 활용해 백제 사찰 안에 석등이 서 있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도록 3D 홀로그래픽 글래스 아트도 선보인다.

▲ 익산 미륵사지 석등 추정 복원안. 사진 제공 국립익산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관장 최흥선)은 미륵사 창건 시기 석등의 디지털 복원 사업 결과를 공개하는 ‘백제의 빛, 미륵사 석등’ 특별전을 이달 13일까지 관내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미륵사에는 석등이 3기 이상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미륵사지에서는 동원과 중원의 금당지와 탑지 사이에 남아있는 석등 하대석 2점을 비롯해 다양한 위치에서 모두 13점의 석등 부재가 발견됐다. 이 중에는 모양과 크기가 비슷한 화사석 3점과 옥개석 3점이 포함돼 있다. 이 사실로 중원과 동·서 양원에 각 1개씩 모두 3기의 석등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박물관은 석등 부재 13점을 모아 3D 실측 조사를 실시하고, 수집한 데이터에 바탕해 각 부재의 원래 모습을 디지털 복원했다. 그리고 이를 다양한 경우의 수로 조립해 미륵사 창건 시기의 석등 모습을 재현했다.

특별전에서는 미륵사지 석등 부재를 3D 스캔해 제작한 모형을 직접 조립해 보거나, 높이 6.6m 대형 화면의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나만의 석등을 만들어 볼 수도 있도록 했다. 또 미륵사 석등을 연등으로 제작해 점등의식을 체험할 수 있는 실감콘텐츠도 준비했다.

박물관은 이밖에 익산 미륵사지 석등, 부여 가탑리 석등 하대석, 공주 탄천 정치리 석등 하대석 등 현재 전하는 백제 석등 3점을 한자리에 모아 우리나라 석등의 기원도 탐색한다. 또 부여 외리 출토 산수무늬 벽돌〔山水文塼〕을 활용해 백제 사찰 안에 석등이 서 있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도록 3D 홀로그래픽 글래스 아트도 선보인다.



▲ 나만의 석등 만들기 인터랙티브 콘텐츠. 사진 제공 국립익산박물관.
▲ 나만의 석등 만들기 인터랙티브 콘텐츠. 사진 제공 국립익산박물관.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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