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복지센터 탑골미술관(관장 희유)은 ‘도약의 단초’ 사업 대상 작품을 4월 1일부터 12일까지 공모한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도약의 단초’는 연령과 장르에 상관없이 개인전 개최 경험이 없는 시각예술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신인작가 지원 사업이다.
생애 첫 개인전을 준비하는 시각예술작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차 심사에 선정된 작가들은 오는 7월 개최될 단체전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단체전 참여 작가 가운데 전문가 심사와 관람객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작가에게 오는 11월 생애 첫 전시 공간 제공, 전문가 멘토링, 전시 홍보의 지원 등 특전을 제공한다.
‘도약의 단초’에 작품을 공모하려는 이는 공모신청서와 최근 3년 이내에 제작한 15점 이내의 작품 이미지를 담은 포트폴리오를 우편(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 467)이나 전자우편(topgoalart@seoulnoin.or.kr) 발송, 방문 등의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접수 방법은 서울노인복지센터 누리집(www.seoulnoin.or.kr)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지난 2015년 전미현 작가를 시작으로 권신홍, 심미나, 신보름, 정성진, 이정희, 유용줄 작가가 ‘도약의 단초’에 최종 선정돼 생애 첫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탑골미술관 관장 희유 스님은 “‘도약의 단초’ 지원사업이 벌써 여덟 번째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다”며, “역량 있고 깊이 있는 신인 작가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2)6220-8502(김율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