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작품으로 변용된 서예 작품의 미
다양한 작품으로 변용된 서예 작품의 미
  • 이창윤
  • 승인 2022.03.2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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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정, 佛, 石印材, 12×12cm, 2022.
장인정, 佛, 石印材, 12×12cm, 2022.

통도사성보박물관(관장 송천)은 오지혜, 이정, 장인정 작가를 초청 3월 26일부터 4월 17일까지 관내 기획전시실에서 ‘야단법석’을 주제로 ‘오이장’전을 개최한다. 세 작가는 1998년부터 ‘오이장’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일곱 번째 오이장전이다.

2014년 ‘익자삼우(益者三友)’를 주제로 열린 여섯 번째 오이장전 이후 8년 만에 다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 서단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 3인의 최신 작품이 선보인다.

오지혜 작가는 ‘연꽃’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문인화 작품을, 이정 작가는 서예의 문자성을 ‘불립문자’라는 개념으로 풀어낸 작품을, 장인정 작가는 전각을 통해 불상의 이미지를 색다르게 보여준 작품을 각각 선보인다.

통도사성보박물관 담당자는 “이번 ‘야단법석’전에서는 3인 작가의 작품을 통해 문인화, 전각, 현대서예, 설치 등 다양한 분야로 변용된 서예 작품의 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55)384-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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