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비군 소집 훈련 재개
올해 예비군 소집 훈련 재개
  • 이석만 기자
  • 승인 2022.04.25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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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집훈련 1일 + 원격교육 1일” 혼합형 훈련
▲ '22년도 예비군 소집 훈련 재개

[뉴스렙] 국방부는 올해 예비군 소집훈련을 오는 6월 2일부터 재개한다.

훈련을 받아야 하는 전 예비군을 대상으로 ‘소집훈련 1일과 원격교육 1일’을 혼합해 실시한다.

훈련기간 중에 소집부대또는 지역예비군훈련장에서 소집훈련을 개인별로 1일을 받게 되며 개인별 훈련소집통지서가 훈련일 7일 이전에 예비군에게 전달된다.

원격교육은 10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개인별로 8과목을 수강해야 한다.

구체적인 수강일시, 수강과목, 수강방법 등은 추가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원격교육은 ’21년도와 달리 예비군에게 의무적으로 부과되는 것이다.

수강하지 않는 경우 그 시간만큼 내년도 예비군훈련으로 이월된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됐다.

그러나 예비군 소집훈련은 장시간 동안 밀집된 환경에서 훈련이 이루어진다는 특성이 있어,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한다.

훈련 전 코로나19 확진이 된 경우 확진판정 후 7일까지 훈련에 입소할 수 없다.

이 경우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훈련이 연기된다.

예비군훈련장에 도착한 모든 예비군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해 음성을 확인한 후 훈련을 진행한다.

양성인 경우 귀가조치 되고 훈련이 연기된다.

훈련 간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점심식사는 개인별로 칸막이가 있는 식당에서 이뤄진다.

예비군훈련장 최대 수용인원의 70~50% 수준의 인원으로 훈련이 시행된다.

이렇게 하면 밀집도가 줄어들어 방역에 보다 유리한 조건이 갖추어지고 또한 동시 훈련인원 규모가 작아져 보다 집중적이고 내실있는 훈련이 될 수 있다.

국방부는 6월에 시작되어 줄어든 훈련가용 일수, 수용인원의 70% 수준으로 운영하는 훈련장 여건, 예비군에게 꼭 필요한 기본훈련 과목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모든 예비군이 동일하게 소집훈련 1일을 받는 것으로 정했다.

소집훈련이 1일로 축소되어 시행되는 만큼, 원격으로 가능한 과목은 원격교육으로 조정하고 야외 훈련이 꼭 필요한 과목 위주로 소집훈련을 시행한다.

실사격, 시가지전투, 목진지전투 등 예비군이라면 임무수행에 반드시 필요한 내용으로 기본훈련 과목을 구성하고 훈련 대상인 1~6년차 모든 예비군이 동일하게 훈련을 받는다.

다만, 1~4년차 예비군 중 부대에 동원지정이 된 경우는 본인의 전시임무와 작전계획을 확인하고 익히는 것이 더 중요한 바, 이 경우는 기본훈련 일부와 작계 숙지 등 동원에 필요한 훈련과목으로 혼합해 구성한다.

그리고 지역예비군 중 7~8년차 예비군은 이월된 훈련시간이 있는 경우에만 기본훈련을 받는다.

지난 ’20년과 ‘21년에 원격교육을 이수한 예비군의 경우, 교육 당시 안내한 차감 시간만큼 올해 예비군 소집훈련 시간에서 정상 차감해 훈련시간이 정해집니다.

국방부는 예비군 소집훈련이 중단된 지난 2년간에도 과학화 예비군훈련장 구축 공사를 지속 진행했다.

현재까지 전국에 16개 과학화 예비군훈련장 구축을 완료하고 전문 교관 260여명을 배치했다.

이에 따라 전국 지역예비군훈련 대상자의 약 40%, 수도권 지역예비군훈련 대상자의 약 82%가 과학화 예비군훈련장에서 훈련을 받게 된다.

국방부 계획대로 ‘24년까지 총 40개의 과학화 예비군훈련장이 완성되면 전국 지역예비군훈련 대상자의 100%가 과학화 훈련을 받을 수 있다.

과학화훈련장에 배치된 최첨단 실내사격장, 마일즈장비를 이용한 시가지전투 장비,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한 영상모의사격 장비 등의 과학화 장비와 함께 전문 교관이 진행하는 훈련은 훈련효과를 제고할 뿐 아니라 예비군의 훈련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비록 불가피하게 훈련시간은 축소됐지만 소중하게 마련된 소집훈련 기회인 만큼, 국방부는 훈련 참가 예비군이 만족하고 훈련성과도 높일 수 있는 내실있는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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