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제16대 종의회 전반기 의장에 덕운 정사(대구 시경심인당 주교)가 선출됐다.
진각종 종의회는 4월 21일 오후 5시 진각문화전승원 종의회 회의실에서 ‘제432회 정기종의회 및 유지재단이사회 합동회의’를 열어 덕운 정사를 임기 2년의 제16대 종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부의장에는 원주 정사(경주 홍원심인당 주교)와 지명 정사(대구 최정심인당 주교)가 선출됐다.
종의회는 이어 임기가 만료된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에 시경심인당 주교 덕운(김성록) 정사와 황경심인당 주교 경일(김철원) 정사를 복수 추천했다.
신임 종의회 의장 덕운 정사는 당선소감에서 “종행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덕운 정사는 1994년 낙산심인당 교화를 시작으로 선륜·선혜·유가심인당 주교와 통리원 전산실 전산국장, 통리원 사회부장, 기획실장, 제11∼15대 종의회 의원, 제15대 종의회 전반기 부의장, 현정원 현정위원, 현정부장, 비로자나청소년협회장, 서울교구청장, 진선여중·고 정교실장, 제26대 회당학원 이사장을 역임했다.
이날 종의회에는 재적의원 37명 중 36명이 참석했다.
앞서 진각종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대강당에서 경정 총인, 통리원장 도진 정사 등 종단 전체 스승이 참석한 가운데 스승총회를 열어 제16대 종의회 의원에 회성 정사(부산 명륜심인당 주교) 등 37명을 선출했다.
새로 선출된 제16대 종의회 의원은 다음과 같다.
△회성(부산 명륜심인당 주교) △경일(경주 황경심인당 주교) △덕운(대구 시경심인당 주교) △의신(대전 신덕심인당 주교) △증혜(대구 희락심인당 주교) △원주(경주 홍원심인당 주교) △효원(대구 선정심인당 주교) △원암(경산 경산심인당 주교) △상명(대구 선륜심인당 주교) △능원(서울 행원심인당 주교) △법경(전주 항수심인당 주교) △수혜(대구 의밀심인당 주교) △지명(대구 최정심인당 주교) △수각(포항 보정심인당 주교) △학인(대구 대명심인당 주교) △선일(구미 보광심인당 주교) △재당(부산 보불심인당 주교) △원상(부산 정정심인당 주교) △선덕(울산 정지심인당 주교) △효광(서울 관음심인당 주교) △석인(부산 복전심인당 주교) △보당(서울 명선심인당 주교) △청효(울산 아축심인당 주교) △정일(일산 밀엄심인당 주교) △보성(포항 상륜심인당 주교) △현해(성주 성진심인당 주교) △현강(인천 덕화심인당 주교) △선운(부천 실상심인당 주교) △지우(부산 정제심인당 주교) △혜진(구미 지원심인당 주교) △법연(대구 승원심인당 주교) △도원(대전 대승심인당 주교) △의성(성남 대원심인당 주교) △성제(대구 길상심인당 주교) △대경(진주 보천심인당 주교) △도경(안동 옥정심인당 주교) △일연(창원 창원심인당 주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