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7~18일, 묘공당 대행 스님 열반 10주기 기념행사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 부설 대행선연구원은 다음달 17~18일 안양 한마음선원 3층에서 '세계의 비구니 승가' 주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마음선원을 세운 묘공당 대행 스님 열반 10주기를 기념한 행사 첫날에는 ▷티벳불교에서 여성 출가자들(카르마 렉쉐 쏘모 스님) ▷서구의 티벳불교 여성 출가자들(툽텐 쬐돈 스님) ▷1977년부터 2022년까지 캐나다와 미국에서 한국불교와 함께한 어느 서구 여성출가자의 여정(하주 스님) ▷과거를 통해 미래를 보다(모니카 베테 교수, 히비노 이쿠코 스님) ▷대만의 비구니 승가와 불교 부흥(창쉔 스님)이 발표한다. 이날 주제 발표 중에는 묘공학술상 시상식이 있다.
둘째날에는 ▷한국 비구니 승가의 현황과 개선방안 검토(본각 스님) ▷생활참선 수행도량, 한마음선원 포교현황과 미래방향(혜선 스님) ▷한국 비구니 승가의 활동 유형과 미래방향(김응철 교수) ▷베트남 비구니 승단의 기원과 발전(류팝 스님) ▷미얀마 여성 출가자를 위한 공동의 염원과 미래방향(히로코 카와나미 교수) ▷분파주의에서 화합으로(지하니 드 실바 박사) ▷태국의 비구니(카카낭 야바프라바스 박사)가 주제발표가 있다. 이날은 묘공학술장학증서 전달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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