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학위 논문 근거한 숙취해소제 개발 '눈길'
박사학위 논문 근거한 숙취해소제 개발 '눈길'
  • 김백
  • 승인 2022.05.18 0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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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한방연구회 한경수 박사, 25가지 한약재 처방으로 '술애장사킹' 출시

 

 

[뉴스렙] 이전한방연구회 한경수 대표(한의학 박사)가 자신의 학위 논문에 근거한 숙취해소제를 개발,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경수 박사는 2019년 대구한의대에서 '한방숙취해소제의 개발 및 상품화 방안'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 대표는 자신의 논문을 토대로 한국과 중국의 고대 한의서부터 현대 의학의 논문, 그리고 민간 요법까지 모든 처방을 연구해 25가지 전통 한약재를 최적으로 배합한 ‘술애장사킹’을 출시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기존 숙취 처방은 원인 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 제거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술애장사킹'은 단순히 알콜 해독에만 그치지 않고 졸음,두통 등 15개 숙취증상 분류기준(식품의약안전처 2003년도 용역연구개발사업)에 효과를 볼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 수많은 체험적 임상실험 결과 연령·성별·주량에 관계없이 숙취증상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한경수 박사는 “술애장사킹은 체내 흡수가 빠른 작은 환(丸)과 소량의 액상차(15g) 타입이다. 물없이 단숨에 복용이 가능하고 가벼워서 휴대하기도 간편하다. 복용법은 음주 후 잠자기 전 1포를 복용하면 되지만 술에 약한 사람의 경우 음주 30분~1시간 전에 미리 복용한 뒤 다시 음주 후에 1포를 복용하면 좋다”고 말했다.

 

또한 한 박사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초콜릿 숙취해소제'도 계속 업그레이드 중에 있다. 제조 공장 또한 GMP, HACCP, FSSC22000 등 식품의학 관련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베트남, 필리핀, 중국 수출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0년 한의학 동아리로 출발한 ‘이전한방연구회’는 대구한의대학교내 대구테크노파크 한방뷰티융합센터에 위치하면서 한의학과 서양의학의 조화를 통해 세계적인 건강식품의 개발,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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