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상 스님 3년 만의 새 책 ‘붓다 수업’
경전과 수행 명상, 자연과 여행을 주제로 쓴 진지한 깨침의 글들로 큰 반향을 일으킨 법상 스님이 새 책 <붓다 수업-법상 스님의 불교 교리 콘서트>를 펴냈다.
<반야심경과 마음공부> <생활수행 이야기> <부자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라> <삶을 창조하는 행복수업> 등에 이은 3년 만이다.
현재 태릉 육군사관학교 내 호국화랑사 주지법사인 스님은 사이버 수행 공간 목탁소리 지도법사로 더 유명하다.
스님의 글을 읽고 뜻을 모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사이버 모임 ‘목탁소리’를 만들었고, 목탁소리는 종교와 계층을 초월하여 마음을 맑히고자 하는 모든 이들의 고향과 같은 귀의처로 불교와 명상 분야의 대표적인 웹사이트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법상 스님은 시공을 초월하여 대중과 소통하면서 대중은 기존의 불교 교리서와는 다른, 감동적인 붓다의 삶이 녹아 있으면서도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불교 교리서를 원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 화두를 잡고 오랜 세월 동안 정진해 펴낸 것이 <붓다 수업>이다.
붓다 수업┃법상 스님 지음┃민족사┃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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