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성별영향평가 담당 공무원 및 컨설턴트 워크숍
경남도, 성별영향평가 담당 공무원 및 컨설턴트 워크숍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2.06.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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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영향평가 시군담당자 및 컨설턴트 네트워크 강화 및 실무 전문성 제고
▲ 경남도, ‘2022년 성별영향평가 담당 공무원 및 컨설턴트 워크숍’ 개최

[뉴스렙] 경상남도는 1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경상남도 성별영향평가 담당 공무원 및 컨설턴트 워크숍’을 개최했다.

성별영향평가제도는 정부 정책이 성별에 따라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남녀가 평등하게 정책의 수혜를 누리도록 하는 제도이다.

워크숍은 이상훈 경남도 여성가족아동국장을 비롯한 도·시군 공무원,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 소속 컨설턴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별영향평가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발표 성인지 감수성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2021년 성별영향평가 종합분석 결과 성별영향평가 실시 실적 및 정책개선이 우수한 양산시의 이고은 주무관과 합천군의 이은숙 여성청소년계장, 정책개선 우수사례 담당 공무원인 창원시 허효진 주무관과 함께 성별영향평가 제도 발전에 기여한 한성희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에 대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은 양산시, 합천군, 창원시는 추진전략 및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양산시는 법령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이행률 92%,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이행률 75%를 달성한 비결로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낮은 이해도 제고를 위한 자세한 안내’ 등 6가지 추진전략을, 합천군은 법령에 대한 정책개선 이행률 93.1%, 사업에 대한 정책개선 이행률 76.9%를 달성한 방법으로 ‘간부공무원 대상 성별영향평가 사업 교육 실시’ 등 4가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창원시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수혜율이 낮은 남성의 참여를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 두산 메카텍 창원1공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모바일 헬스케어’를 운영해 경남 및 전국 보건소의 평균 남성 참여율보다 창원보건소의 남성 참여율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진 성인지 감수성 교육은 ‘성인지 관점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성인지관점으로 도시재생 바라보기’를 주제로 노진화 벨류커뮤니케이션 대표가 강의를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김현미 경남도 여성정책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는 공무원과 컨설턴트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교육 및 우수사례를 통해 실무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자리”며 “경남도에서도 성평등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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