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고루 잘 사는 나라, 활력 넘치는 우리 동네”
[뉴스렙]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의 업무 수행을 위해 지역활력지원단의 출범을 알리는 개소 행사를 지난달 30일 서울 공덕동 소재 지방재정회관에서 개최했다.
지역활력지원단은‘지방기금법’ 등에 따라,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지역상생발전기금의 관리·운용을 위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1단, 3부 총17명으로 구성됐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금년도부터 10년간 정부에서 연 1조를 출연해, 지자체 주도로 수립한 계획에 따라 지방소멸 및 지역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재원의 효율적 배분을 위해 인구감소지역과 관심지역 107개 기초 지자체에서 제출한 투자계획을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사업의 우수성에 따라 기금을 차등 배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역활력지원단에서는 지난 5월 31일 지자체에서 제출한 투자계획서의 공정한 평가 등을 위해 평가단을 위촉했으며 평가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6월 30일 현재 평가단의 지자체별 투자계획서에 대한 서면 검토를 마쳤으며 향후 지자체의 발표 등의 대면평가와 종합평가 등을 거쳐 8월 말 지자체별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배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인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겸 기금 조합장은 “지자체 주도로 차별화된 사업을 발굴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적재적소에 잘 쓰여 골고루 잘 사는 나라, 활력 넘치는 우리 동네를 만드는데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