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 가치 표현 안은미 현대무용극 ‘기특기특’ 공연
부석사 가치 표현 안은미 현대무용극 ‘기특기특’ 공연
  • 이창윤 기자
  • 승인 2022.08.1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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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안은미의 현대무용극 ‘부석사 명무전 기특기특’. 사진 제공 문화재청.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나라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개최하는 ‘제3회 2022 세계유산축전’이 9월과 10월 두 달 간 안동과 영주, 수원, 제주에서 펼쳐진다.

안동과 영주에서는 9월 3일부터 25일까지 ‘이동하는 유산’을 주제로 영주 부석사와 안동 봉정사, 안동 하회마을과 도선사원, 병산서원, 영주 소수서원에서 열린다.

부석사에서는 세계적인 안무가 안은미가 9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오후 1시에 경내를 이동하며 부석사의 설화와 역사·문화적 가치를 표현하는 현대무용극 ‘부석사 명무전 기특기특’을 공연하고, 성보박물관에서는 9월 3일부터 25일까지 매체예술전(미디어아트전) ‘빛으로 피어오르다, 감개무량(感慨無量)’이 펼쳐진다. 9월 17일 오후 7시에는 화엄사상과 가치를 담은 산사음악회가 부석사에서 열린다.

안동 하회마을에서는 세계유산축전 주제관과 유휴 고택에서 국내외 예술가들이 참여한 전시가 열리고, 8월 2일부터 4일까지 오후 7시에는 이번 축전의 개막공연인 ‘나는 유교다 : 더 레알 유교’가 펼쳐진다. 이밖에 △병산서원에서의 3일 △극한체험 선비 - 소수서원 유생체험 △소수서원 영정봉안례 △선유 줄불놀이 △도산서원 야간 개장 등 행사도 펼쳐진다.



사진 제공 문화재청.
안무가 안은미의 현대무용극 ‘부석사 명무전 기특기특’. 사진 제공 문화재청.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나라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개최하는 ‘제3회 2022 세계유산축전’이 9월과 10월 두 달 간 안동과 영주, 수원, 제주에서 펼쳐진다.

안동과 영주에서는 9월 3일부터 25일까지 ‘이동하는 유산’을 주제로 영주 부석사와 안동 봉정사, 안동 하회마을과 도선사원, 병산서원, 영주 소수서원에서 열린다.

부석사에서는 세계적인 안무가 안은미가 9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오후 1시에 경내를 이동하며 부석사의 설화와 역사·문화적 가치를 표현하는 현대무용극 ‘부석사 명무전 기특기특’을 공연하고, 성보박물관에서는 9월 3일부터 25일까지 매체예술전(미디어아트전) ‘빛으로 피어오르다, 감개무량(感慨無量)’이 펼쳐진다. 9월 17일 오후 7시에는 화엄사상과 가치를 담은 산사음악회가 부석사에서 열린다.

안동 하회마을에서는 세계유산축전 주제관과 유휴 고택에서 국내외 예술가들이 참여한 전시가 열리고, 8월 2일부터 4일까지 오후 7시에는 이번 축전의 개막공연인 ‘나는 유교다 : 더 레알 유교’가 펼쳐진다. 이밖에 △병산서원에서의 3일 △극한체험 선비 - 소수서원 유생체험 △소수서원 영정봉안례 △선유 줄불놀이 △도산서원 야간 개장 등 행사도 펼쳐진다.

사진 제공 문화재청.
사진 제공 문화재청.

10월에는 수원 화성과 제주에서 ‘세계유산축전’이 열린다.

수원의 세계유산축전은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의궤가 살아있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거장(巨匠) - 거룩한 장인들’이 10월 1~2일 오후 7시 30분에 펼쳐지고, 정조의 궁중음식을 오감으로 풀어 낸 ‘맛있는 수라간’은 10월 1~3일, 15~16일, 22일 오후 1시와 오후 6시에 각각 진행된다. 또 △성안 사람들 △세계유산 아카데미 등 시민 참여행사와 △의궤 속 장인마을 △수원화성과 상속자들 △수원화성의 밤을 걷다 △쓰담쓰담 수원화성 등 수원화성 축성에 참여한 장인을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제주에서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주제로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세계유산축전이 펼쳐진다.

올해 축전에서는 ‘Connect : 연결’을 주제로 제주의 세계자연유산과 인간의 삶이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 볼 수 있는 총 9개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또 △불의 숨길, 아트프로젝트 △만장굴 아트프로젝트 등 문화예술 프로젝트와 △세계자연유산 마을을 찾아서 △세계자연유산 순례단 등 제주의 자연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프로그램이 열린다. 특히 10월 2~3일과 8~10일에는 벵뒤굴, 만장굴, 김녕굴 등 제주 용암동굴의 비공개 구간을 탐방하는 ‘세계자연유산 특별탐험대’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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