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찾아가는 공감세탁 서비스
인천시, 찾아가는 공감세탁 서비스
  • 이석만 기자
  • 승인 2022.09.14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거부터 배송까지 9월 집중 모집
▲ 인천광역시청

[뉴스렙] 인천시가 다가오는 겨울에 대비해 취약계층의 이불 등 대형 세탁물의 세탁을 돕기 위해 서비스 대상자를 집중 모집한다.

인천광역시는 9월 한 달 간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원스톱 세탁서비스인 ‘찾아가는 공감세탁서비스’ 대상자를 집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공감세탁서비스는 취약계층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 방한점퍼 등 대형 세탁물의 세탁을 도와 생활환경을 개선해 줄 뿐만 아니라, 근로장애인과 자활근로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

인천시가 2018년에 처음 시작해 5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8월말 기준 2,400여 가구의 취약가정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연 1인 가구 10만원, 2인 가구 13만원, 3인 이상 15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되며 세탁 품목은 이불, 담요, 패드, 매트리스커버, 방한점퍼, 커튼 등 11개 품목이다.

특히 인천시는 9월 한 달간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신규 이용 대상자를 집중 모집한다.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서 겨울 이불, 점퍼 등 겨울에 대비해야할 세탁물을 세탁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쾌적한 겨울 준비를 돕기 위해서다.

신규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 노인, 심한장애인, 쪽방거주자, 조손가족, 소년소녀가정, 부자가정 등이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연중 언제든 신청한 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충진 시 복지국장은 “9월 공감 세탁서비스 집중모집을 통해 그동안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한 취약계층 가구가 서비스를 제공받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쾌적한 세탁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