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국비 775억원 확보
충북도,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국비 775억원 확보
  • 이석만 기자
  • 승인 2022.09.1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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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대비 11% 증액, 역대 최다 확보액
▲ 충청북도청

[뉴스렙] 충청북도가 2023년도 행정안전부 소관 재해예방사업으로 총 99지구 1550억원의 사업비를 반영해 국비 775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도가 올해 반영한 총사업비 1397억원보다 11% 증액된 1550억원으로 역대 최다 확보액이다.

재해예방사업이란 여름철 태풍·호우로 침수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이나, 급경사지와 재해위험저수지 등 노후화로 붕괴위험이 있는 시설에 정비를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분야별 국비 확보액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4지구 232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 43지구 387억원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34지구 134억원 재해위험저수지 8지구 22억원이다.

특히 충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3차 현지심사 등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정한 ‘2023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최종 3지구 총사업비 955억원을 반영해 국비기준 478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연중 실시하는 추진실태 점검, 평가, 시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노력한 결과 ‘21년 재해위험지역정비사업 추진실태 점검, 우수사례 공모로 선정되어 총 22억원의 국비 인센티브를 확보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선제적인 재해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작년 10월부터 도-시군 합동으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노력한 결과 재해예방사업 분야 국비 역대 최다인 국비 77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우리생활 주변의 재해위험요소를 사전 예방함으로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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